SNT에너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45.1% ↑…매출액도 109% 늘어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오일 및 가스 정제 플랜트와 석유화학 플랜트에 사용되는 공랭식 열교환기 등을 제조하는 SNT에너지 주가가 급등했다. 이는 SNT에너지가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 59분 기준 SNT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900원(28.76%) 오른 4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가격 제한폭 상단인 4만92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SNT에너지는 이날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3억6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5.1% 늘어났다고 공시한 바 있다. 같은 기각 매출액은 1406억81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9억6900만원으로 각각 109.2%, 3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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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에너지 로고. [사진=SNT에너지] |
rkgml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