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福 DAY 특가·리워드 혜택까지 풍성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새해를 맞아 고객들에게 복(福)을 선사하는 대규모 세일 행사 '신세계 페스타'를 연다.
1일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일부터 전국 13개 점포에서 패션·잡화·리빙 등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신년 첫 대형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브랜드별 일정은 상이하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Good 福 DAY 특가 상품'이다. 스트리트 패션과 아동, 스포츠 장르를 중심으로 최대 70%까지 할인한 한정 수량 상품을 선보인다. 스케쳐스 고워크 글라이드 스텝 2.0은 9만9,000원(정가 12만9,000원), 브라운브레스 올티니티 다운 자켓은 7만9,000원(정가 25만9,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압소바는 우주복과 내의, 배냇저고리, 슈트, 손싸개로 구성된 '나로 뱀부 출산 시리즈 세트'를 9만9,000원(정가 24만8,000원)에 한정 수량으로 선보여 신생아 선물 수요를 겨냥했다. 특가 상품 상세 내용은 신세계백화점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기 세일 시즌을 맞아 시즌오프 행사도 대거 포함됐다.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 르메르는 2025년 F/W 상품을 30% 할인해 선보이고, 플리츠플리츠는 20% 세일을 진행한다. 영캐주얼 브랜드 룩캐스트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20~30% 할인에 나서며, 스포츠 브랜드 안다르는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빌레로이앤보호와 휘슬러 등 키친&다이닝 브랜드도 10~50% 할인에 참여한다.
구매 혜택도 강화했다. 신세계 제휴카드로 당일 60만 원 이상 결제 시 3만 원 신백리워드 쿠폰을 앱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Good 福 DAY 특가 상품 참여 브랜드에서 20만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 쿠폰을 제공한다. 제휴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1월 2일 하루 동안 명품·패션·잡화 단일 매장에서 결제 금액에 따라 7% 리워드를 증정하고, 3일부터 11일까지는 명품·워치·주얼리 매장에서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점포별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천안아산점에서는 짱구·산리오·주술회전 등 인기 IP 굿즈 팝업이 열리고, 강남점에서는 국내 버추얼 그룹 '스코시즘' 단독 팝업을 통해 팬덤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대전신세계 Art&Science점에서는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 팝업을 대전·충청 지역 최초로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신년 맞이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