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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중국 8대 증권사 진단② '1~3월 봄철 랠리 도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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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분기 '봄철 랠리', 2026년 도래 가능성 진단
정책∙유동성∙실적 등 3대 요건 하에서 가능성 확대
8대 증권기관의 진단, 2026년 봄철 랠리 투자방향

이 기사는 12월 31일 오후 4시1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8대 증권사 진단① '1~3월 봄철 랠리 도래할까'>에서 이어짐.

◆ 中 증권사 진단 '봄철 랠리 가능성, 투자방향'  

중국 유력 경제매체 거룽후이(格隆匯)와 재련사(財聯社) 등에 따르면, 2026년 봄철 랠리 도래 가능성에 대한 중국 현지 유력 증권기관의 전망은 낙관적이다.

우호적인 유동성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술주를 필두로 정책적 지원 수혜가 기대되는 업종, 업계경기 호조가 예상되는 산업을 중심으로 한 구조적 투자기회를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통적으로 도출된다. 

1. 창장증권(長江證券)

"위안화 절상 국면의 '봄철 랠리' 투자방향"

이번 위안화 절상 국면에서의 연말·연초 랠리 투자전략은 '중기적 관점의 범용 테크놀로지 + 단기적 방어'로 요약된다. 상업우주, 로봇, AI 응용 테마를 둘러싼 투자기회를 중점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단기적인 위안화 가치상승(평가절상)을 이유로 전통 금융주나 방어주로 교체할 필요는 없으며, 과학기술주는 여전히 '1순위 선택지'라는 설명이다.

위안화 절상에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지와 항공·공항 업종은 연말 실적 예고 시기에 환율 상승이 실적개선 기대를 자극하며 단기적으로 반복 매매될 가능성이 높다.

2. 국태해통(國泰海通)

"신흥기술주 주축+다크호스 영역 주목"

중국 증시는 최근 지속적인 반등세를 보이며, 상하이종합지수는 4000포인트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장기간의 변동성과 에너지 축적을 거친 뒤, 중국 주식시장은 중요한 지지선을 돌파하고 안착할 시점에 다다른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 방향과 관련해서는 2024년 말부터 2025년 사이에는 신흥기술이 주도 노선이며, 경기순환주 및 금융주가 '다크호스'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2025년 말 기준으로 2026년을 내다봤을 때도 신흥기술 관련 테마는 여전히 투자방향의 주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소비 부문은 구조전환이 핵심이 될 것이며, 대형 금융업종에 대한 낙관론도 변함이 없다.

3. 중신건투(中信建投)

'3대 요건 힘입어, 봄철 랠리 일찍 도래"

이미 세 가지 요건(정책∙유동성∙실적) 하에서 시장의 연말·연초 랠리는 시작됐으며, 기관투자자들의 낙관적 전망이 확산되면서 내년 봄철 랠리는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

해외 AI 테마의 조정이 마무리되고 글로벌 유동성과 위험요인이 개선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여기에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 관련 산업정책과 이벤트가 집중 발표되며, 투자자들의 정책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산업별로는 호황 전망이 나오며 실적 개선세가 기대되는 비철금속과 AI 연산력(컴퓨팅 파워)을 중점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

시장의 핫이슈 테마도 주목된다. 상업우주가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하이난(海南) 자유무역구, 핵융합, 휴머노이드 로봇 등이 부수적 테마가 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2.31 pxx17@newspim.com

4. 화금증권(華金證券)

"1월 봄철 랠리, 기술주·경기순환주 우세"

역사적으로 봄철 랠리가 조기에 시작될 경우, A주는 1월에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었다. 이는 정책, 외부사건, 유동성과 같은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현재 상황에서 판단할 때 1월 봄철 랠리 연출 가능성이 높으며, A주는 완만한 강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1월 유망 업종으로는 기술 성장주와 일부 경기민감주(경기순환주∙씨클리컬∙Cyclical) 관련 업종이 꼽힌다. 성장 섹터에서는 전력설비, 미디어 등 낮은 주가수익성장비율(PEG, PER/EPS 증가율) 종목이 주목된다.

투자자들이 주목해볼 1월 추천 포트폴리오는 △정책과 산업 트렌드가 우상향 중인 업종 : 기계장비(로봇), 방산(상업우주), 에너지 신산업(핵융합·에너지저장), 전자(반도체·AI 하드웨어), 통신(AI 하드웨어), 컴퓨터(AI 응용·위성인터넷), 미디어(AI 응용·게임), 제약(혁신의약) 등 △보완적 반등 및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 가능성이 있는 업종 : 증권, 소비(식품·유통·서비스) 등이다.

5. 중태증권(中泰證券)

"춘절까지 상승여력, 단기 저가매수 기회 유효"

중국증시는 춘절(중국의 음력 설) 전까지 상승 여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저가 매수' 기회가 있다는 판단이다.

현 시점에서 시장을 제약하던 주요 위험요인은 이전보다 뚜렷이 완화됐고, 투자심리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유동성 긴축 우려나 미국 AI 고평가 조정 리스크에 대한 부담도 줄었다.

현재 시장은 '본격 상승 국면'이라기보다는 '하방 다지기 및 상승 준비 단계'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시장의 자금 운용은 '저가 분할매수 및 구조적 교체'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고점에서의 추세적 매수는 많지 않다. 즉 단기적으로는 급등보다는 '완만한 추세 상승과 구조적 재편'의 형태로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6. 은하증권(銀河證券)

"연말 소폭 랠리 구간 진입, 4대 투자방향 주목"

정책 기대감과 산업 트렌드의 촉매 요인 속에서 봄철 랠리 가능성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고 판단된다. 2026년에는 A주가 상승 탄력을 보일 여지가 크다.

단기 투자 전략으로는 방어적 섹터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정책 수혜 및 산업경기 회복 트렌드에 기반한 중기적 배치가 필요하다.

주요 방향은 다음과 같다.

핵심 축 ① AI, 체화지능, 신에너지, 핵융합, 양자과학, 항공우주 등 '제15차 5개년 계획'의 중점 육성 산업 영역이 주목 대상.

핵심 축 ② 반내권(反內卷, 업계 내 소모적 과다경쟁을 방지) 정책의 점진적 추진으로 공급·수요 구조가 최적화되고, 가격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며 제조·자원 업종의 이익 회복 경로가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

보조 축 ① 내수 확대 정책 속에서 소비 업종의 매수 타이밍 부각.

보조 축 ② '해외 진출' 트렌드가 기업의 이익 성장 공간을 넓히는 촉매제로 작용.

7. 광대증권(光大證券)

"다중 호재가 받쳐주는 '안정적 봄철 랠리'"

정책 모멘텀의 지속적 강화와 다양한 자금의 유입 가능성이 맞물리면서, 시장은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A주 시장은 역사적으로 '봄철 랠리'가 거의 매년 존재했으며, 이번에도 예외가 아닐 것으로 보인다.

정책 효과가 이어지고, 경제성장률이 합리적 구간을 유지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각종 자금의 적극적 유입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업종 전략 측면에서 과거 '봄철 랠리' 시기에는 TMT(정보통신·미디어·기술) 및 첨단 제조업의 변동 탄력성이 높았던 만큼, 2026년에도 성장주와 소비주에 대한 비중 확대가 권고된다.

이번 사이클에서는 소비 업종이 핵심 주목 대상이다. 정책 차원에서 소비 진작에 대한 관심이 높고, 올해 소비주는 상대적 저평가 상태였기에 '뒤늦게 진입하는 자금'의 유입이 예상된다.

또한 상업우주 테마는 향후에도 강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으로 조정이 나타난다면,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8. 흥업증권(興業證券)

"정책적 검증 완료, 고성장 기대 4대 섹터"

국내외 정책 검증 기간이 마무리되며 시장의 상승 동력이 본격화할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은 봄철 랠리를 기대해볼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다.

12월 들어 변동성이 커진 이유는 연준 회의, 중앙경제공작회의, 일본은행의 금리 조정 등 주요 이벤트들이 집중되며 자금이 관망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발표된 결과는 시장 예상보다 긍정적이어서 '조기 랠리' 기반을 강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2026년 순이익 증가율이 3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고성장 업종은 크게 네 가지로 △AI 산업 트렌드(통신장비, 반도체, IT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게임, 디지털 광고) △우량 제조업(신에너지, 배터리, 풍력, 군수산업, 로봇, 기계, 혁신신약) △반내권 산업(철강, 건자재, 화학, 태양광 등) △내수 회복형 산업(영화, 교육, 유통, 항공·호텔, 관광, 병원, 식품 등)이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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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대 5G 요금제 나온다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동통신 3사 대표가 첫 공식 회동에서 2만원대 5G 요금제 출시와 AI 서비스 공동 개발에 합의하며, 통신 산업의 민생 기여와 AI시대 선도를 위한 민관협력의 출발점을 공식 선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배경훈 부총리가 9일 오후 2시 과총회관에서 이동통신 3사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통신 요금 체계 개편과 AI 서비스 공동 개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SK텔레콤과 KT의 신임 대표 공식 취임 후 부총리와 이통3사 대표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급변하는 통신 환경 속에서 국민 신뢰 회복과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09 gdlee@newspim.com 이날 간담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합의 사항은 통신 요금 체계 개편이다. 이통3사는 어르신 대상 음성·문자 서비스 확대와 함께 2만원대 5G 요금제를 포함한 통합요금제를 신속히 출시하기로 했다. AI 활용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기본적인 데이터 이용을 보장하는 정부의 기본통신권 정책에 대해 이통3사 모두 공감을 표하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미래 협력 측면에서는 통신사 플랫폼을 활용한 독자 AI 모델 기반 대국민 서비스를 공동 개발·제공하기로 했다. 정부는 AI 네트워크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R&D와 대규모 실증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이통3사도 AIDC 투자뿐만 아니라 차세대 통신네트워크 투자를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AI시대를 뒷받침할 차세대·지능형 네트워크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국가 인프라 투자"라고 강조하며, 이통3사의 통신 본연의 투자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배 부총리는 이어 "지난해 해킹 사태를 겪으며 통신사들의 책임과 역할의 무게가 더욱 분명해졌다"며 "이제는 과오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골탈태 수준의 쇄신과 기여로 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하철 와이파이의 LTE에서 5G로의 고도화, 고속철 품질 개선 등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화재 등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소방청 긴급구조 통신이 상용망에서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도 밝혔다. 간담회 직후 이통3사는 국민 신뢰 회복, 민생 기여, 미래 선도를 위한 쇄신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협력을 공식화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오늘 간담회 의제들이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도록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가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신은 국민 생활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 기반인 만큼, 통신 산업이 민생 안정과 AI시대 글로벌 리더십 강화에 기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04-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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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설문] 바람직한 정당체제는? [서울=뉴스핌] 김종원 정치부장 = 22대 현역 국회의원 10명 중 6명(60%)은 한국 정당의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와 관련해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학자 10명 중 5명(49%)도 현역 국회의원과 동일하게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이원적 지도체제'를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라고 답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올해 창간 23주년을 맞아 14회 서울이코노믹 포럼을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면서 한국정치학회(회장 윤종빈)와 공동 기획으로 국회의원·정치학자를 대상으로 정치개혁 인식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현역 국회의원 50명·정치학자 100명 심층 설문 올해 6·3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둔 상황에서 뉴스핌과 한국정치학회 공동기획 설문조사 결과는 적지 않은 시사점을 준다.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이라는 대주제 속에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현재 한국의 정치개혁이 '정당의 민주주의, 당내 민주주의'가 선결되지 않고서는 실질적인 정치개혁을 이룰 수 없다는 문제 인식 속에서 진행됐다. 현역 국회의원 50명과 정치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 간 ▲정당 민주주의 ▲정치신뢰 ▲정치제도 ▲국회 입법 생산성 분야로 나눠 심층적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의 정당들이 크고 작은 공천 잡음과 난맥상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 정치개혁 인식 설문조사 결과가 한국 정치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 정당 민주주의 선결돼야 실질적인 정치개혁 가능해 무엇보다 한국 정당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고 답한 현역 국회의원 중 '당내 민주주의를 가장 저해하는 요인'으로 61.9%가 '후보자 공천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이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정당 구조' 47.6%, '당론 결정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 47.6%, '특정 계파 또는 정치세력 중심의 정당 운영' 47.6%로 비슷하게 뒤를 이었다. 7개 예시 중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는 이번 조사에서 '공천의 중앙집중'이 정당 민주주의 저해 1순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역 국회의원들은 가장 바람직한 공천 방식과 관련해 '완전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를 40%로 가장 선호했다.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34%)도 비교적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12%)가 대안으로 선택됐다. 현행 공천 관행이 폐쇄적이고 중앙집중적이라고 의원들은 봤다. ◆현역 의원 70% '현행 정당 지도체제 제도적 변화 필요' 특히 현역 의원들은 '현행 정당의 지도체제에 대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무려 70%('그런 편이다' 60%+'매우 그렇다' 10%)가 답했다. '향후 한국 정당의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에 대해서는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가 60%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번 설문조사의 책임연구원인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명지대 정외과 교수)은 "당 운영과 원내 운영을 분리해 각각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국회의원들의 문제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윤 회장은 "당대표는 당 전체의 비전과 조직관리, 원내대표는 국회 협상과 입법, 의원단 관리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역 의원들은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이원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원내대표의 권한을 강화하고 원내정당 체제와 상임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윤 회장은 "균형 있는 지도부 수립을 위한 원내 정책 정당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의 공감대가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대표 중심 체제의 대안으로 당대표-원내대표 권한 분산과 원내 정당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정치학자 '공천 과정 중앙집중' 정당 민주주의 약화 핵심 정치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가장 바람직한 한국 정당의 지도체제'에서도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를 49%로 가장 선호했다. '당대표를 폐지하고 원내대표 중심으로 운영되는 원내 정당체제' 20%, '중앙당을 축소하거나 폐지하고 국회의원 중심으로 운영되는 분권형 정당체제' 20%로 비슷했다. 다만 '현행 당대표 중심체제' 존속에 대한 선호도는 9%에 불과했다. 일각에서 제기돼 온 '집단지도체제'는 1%로 미미했다. 한국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고 답한 정치학자들의 10명 중 8명인 81%가 '당내 민주주의 발전을 가장 저해하는 요인'에 대해 '후보자 공천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이라고 답했다. '특정 계파 또는 정치 세력 중심의 정당 운영' 55.7%, '당론 결정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 49.4%,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정당 구조' 48.1% 순이었다. 정치학자들도 현역 국회의원들과 마찬가지로 '공천의 중앙집중'이 정당 민주주의를 약화하는 핵심 요인으로 봤다. ◆6·3 지선 정국 속 공천 방식 '완전국민경선' '상향식' 선호 '가장 바람직한 공천 방식'으로는 '당원 중심의 상향식 공천' 35%, '완전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 31%,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 27%로 다소 비슷했다. 현역 국회의원들이 '완전 국민경선제' 40%,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 34%,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 12%인 것과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윤 회장은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과 오픈 프라이머리는 공천의 민주성을 강조하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독립적 공천기구 설치는 공천 과정의 공정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정치학자들은 어떤 공천 방식이든 공천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정치학자 79% '당내 민주주의 수준 낮다', 60% '당대표 권력 집중' 특히 정치학자의 무려 76%('매우 그렇다' 14%+'그런 편이다' 62%)가 '현행 한국 정당의 지도체제에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압도적으로 높은 의견을 보였다. 대다수 정치학자들은 현재 당 지도체제가 당내 갈등을 조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공천 과정에서 당대표의 영향력을 축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정치학자들은 '현재 한국 정당은 당대표에게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것에 대해 60%('매우 동의한다' 8%+'동의한다' 52%)가 동의했다. '한국 정당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에 대해서도 무려 79%('매우 낮다' 22%+'낮은 편이다' 57%)로 10명 중 8명 가까이가 낮다고 평가했다.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높다는 응답은 3%에 그쳤다. 정당 민주주의 취약성과 수직적 당 운영 구조의 위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윤 회장은 "정당 의사결정 과정에서 당대표와 중앙당 지도부가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과 당대표에게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점에 현역 의원과 정치학자 집단 간에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두 집단 모두 정당 내 민주주의 수준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면서 "정당 지도체제에 대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고 바람직한 지도체제로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권한 분담을 통한 이원화 체제'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한국 언론 첫 '4당 원내대표' 정책 토론장 마련 뉴스핌은 한국정치학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포럼 당일인 9일 오전 11시부터 한국 정치의 개혁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정책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윤 회장 사회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김영배 의원, 제1야당인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최형두 의원,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한국 언론 사상 처음으로 4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참석하는 정책토론이 진행된다.  입법 당사자인 4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직접 정책토론에 나와 실질적인 정치개혁 입장을 밝힌다는 것은 그 의미가 적지 않다. 이번 토론은 뉴스핌TV 유튜브 방송으로도 실시간 라이브 중계된다. 이번 설문조사의 공동연구원으로는 한의석 성신여대 정외과 교수, 최현진 경희대 정외과 교수, 윤성원 한양대 정외과 조교수, 임희수 연세대 정치학과 BK21 박사 후 연구원이 참여했다. 뉴스핌은 설문조사 결과를 이번 포럼 토론 이후에도 뉴스핌TV '이슈터미네이터' '정국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정치개혁 차원에서 실질적 해법을 강구하는 정책 공론화의 장을 마련해 나간다.   kjw8619@newspim.com 2026-04-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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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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