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경기 안성시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반도체 소부장 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주요 지원사업은 연구·분석 장비 사용료, 시험평가·인증,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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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우선 장비 사용료 지원은 소부장 기업의 기술 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협력해 장비 사용료 30% 할인과 최대 1000만원까지 80% 지원으로 추진된다.
또한 시험․평가․인증 지원사업은 2개 기업에 각 1천만원 한도로 비용의 80%를 지원하고, 컨설팅 전담기관을 매칭해 실질적인 인증 과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은 국내외 전시회 부스 임차료와 설비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개 기업의 글로벌 판로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부장 기업의 경쟁력과 기술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