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까지 모집, 12월 중 입점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0일까지 '청년 창업점포'에 입점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 창업점포'는 청년의 창업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돕기 위해 은평구가 마련한 공간이다. 이번 입점 대상지는 녹번로 46으로 독립된 개별 형태로 창업 공간을 갖추고 있다.
서울 은평구가 '청년 창업점포'에 입점할 청년을 모집한다. [자료=은평구] |
점포에는 올해 12월 중으로 입점 예정이며 입점 청년에게는 점포 보증금 전액, 임차료 50%, 인테리어 비용 일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 교육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 은평구 청년 1명이다.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개성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이달 20일 오후 6시까지 공고문의 제출 서류를 참고해 작성한 후 은평구청 본관 2층 사회적경제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해당 이메일(icandle@ep.go.kr)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할 수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모집은 창업 비용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열정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