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모바일 복권 한 달…취약계층 판매상 생계 '불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정부가 12일 모바일 복권 판매를 시행한 지 한 달 만에 취약계층 판매인 생계 위협 우려가 제기됐다.
  • 오프라인 판매인들은 매출 급감이 곧 현실화될 것으로 걱정하며 손님 감소를 토로했다.
  • 전문가는 모바일 전환 속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새로운 지원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모바일 판매 시행 1개월…온라인 비중 2배 뛰어
복권판매상 다수는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
전문가 "새 지원책 고려해야"…정부 "상생 방안 마련"
복권위 "모니터링 통해 상생방안 마련할 것"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모바일 복권 판매 시행으로 복권 판매인 중 상당수가 사회 취약계층인 점을 고려할 때, 생계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소비자 편의를 이유로 모바일 복권 판매를 도입했지만, 현재 오프라인 복권 판매인은 주로 장애인·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 대부분이다.

12일 모바일 복권 판매가 시범 운영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복권판매상 사이에서는 매출 급감은 아직 없으나 곧 현실화할 수 있다고 걱정했다. 결국 편리한 모바일 복권으로 수요가 이동할 수 있다는 우려다.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11일 오후 6시쯤 서울 중구 인근의 복권 판매점. 인파가 몰리는 퇴근 시간대지만 복권을 구매하는 손님은 찾기 어렵다. 2026.03.12 lahbj11@newspim.com

2002년 로또 도입 당시부터 서울 중구에서 가족과 함께 복권방을 운영해 온 40대 A씨는 "당장 눈에 띄게 손님이 줄어든 것은 아니지만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살 수 있는데 누가 굳이 매장을 찾겠느냐"며 "시간이 지날수록 매출 하락이 크게 체감될 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서울역 인근에서 운영 중인 B씨 역시 "설 연휴가 있었어서 그런지 아직 체감은 안 된다"면서도 "앞으로가 걱정되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판매를 시작한 후 복권 총판매액은 늘었고 온라인 판매 비중도 함께 증가했다. 동행복권 홈페이지를 보면 최근 4주간 복권 총판매액은 평균 1306억원으로 도입 전 3개월 평균(1214억원)보다 약 7.6% 늘었다. 같은 기간 복권 온라인 매출 비중은 2.8%에서 5%대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정부는 오프라인 판매점 보호를 위해 온라인 1회 구매 한도를 5000원으로 제한하고 판매 규모를 전년도 총판매액의 5%(회차당 약 60억원)로 묶었다. 온라인 복권은 평일에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문제는 정부 조치에도 모바일 매출 증가 속도를 제어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다. 모바일 판매분이 조기에 마감되는 일이 빈번해지면 소비자 한도 상향 요구는 불보듯 뻔한 상황이다.

전문가는 모바일 전환이라는 흐름 속에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정책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모바일로 이동하는 추세는 막을 수 없는 만큼 오프라인 복권 판매권을 내어주는 기존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며 "복권 판매를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자 했던 취지가 퇴색되지 않도록 복권 외의 영역까지 열어두는 등 새로운 지원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권 제도를 운용하는 정부도 상황을 주시한다. 복권위원회 관계자는 "상반기 중에 계속 모니터링을 통해 모바일 판매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할 것"이라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온·오프라인 상생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ahbj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