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지역 대학인 충남대-국립한밭대, 한남대, 대전보건대가 올해 글로컬대학30 평가에서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가운데, 이장우 대전시장이 최종 지정을 위해 적극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16일 교육부는 올해 글로컬대학30 평가에서 예비지정 학교로 충남대-국립한밭대, 한남대, 대전보건대를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했다.
충남대학교 전경. [사진=충남대학교] 2024.04.16 gyun507@newspim.com |
예비지정 대학은 오는 7월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산업체 등과 혁신기획서에 담은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을 수립·제출해야 한다.
앞서 시는 통합 1건, 연합 2건, 단독 4건 등 총 7건(9개 대학)을 신청했으며, 사업 대상 선정을 위해 예비지정 신청 전부터 자문단 구성과 자체 컨설 팅 등 대학과 협력 체계를 갖춘 바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우리 지역 대학이 지역 산업 발전과 연계해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컬대학30은 오는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 지방대 30곳 육성을 목표로 1곳당 5년간 국비 10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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