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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이어 이번엔 콜롬비아...트럼프, 군사작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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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엔 콜롬비아를 상대로 한 군사 행동 가능성을 언급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콜롬비아에 대한 군사 작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괜찮게 들린다(It sounds good to me)"고 답했다.

4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 안에서 기자들에게 발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콜롬비아를 두고 "콜롬비아 역시 매우 병들어 있다"며 "미국에 코카인을 만들어 팔기를 좋아하는 부패한 인간이 이 나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런 상황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실제로 콜롬비아에 군사 작전을 감행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재차 "괜찮게 들린다"고 답하며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이번 발언은 미국이 지난 3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기습 작전을 벌여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뒤 뉴욕으로 압송해 마약 밀매 혐의로 기소한 직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베네수엘라 작전과 관련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왔으며, 이번 콜롬비아 관련 발언으로 중남미 국가들을 향한 군사 개입 가능성을 한층 더 노골적으로 시사한 것이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마두로 체포·압송 작전 후 "쿠바가 곧 무너질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미국과 서방의 제재를 받는 쿠바는 베네수엘라에 경제 의존도가 큰 국가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베네수엘라 석유 및 기타 자원에 대한 완전한 접근권이 필요하다며, 누가 국정을 책임지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우리가 담당하고 있다(We are in charge)"라고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베네수엘라에 조만간 공정한 선거를 치르게 하겠냐는 질문에는 "베네수엘라는 죽은 나라다. 석유 회사들의 투자 등을 통해 되살려야 한다"며 "기반 시설을 개선하는 게 우선"이라고 답했다. 

끝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가 "말을 듣지 않는다면, 2차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선거는 적절한 시기에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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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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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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