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포인트 기록 못해... 셀틱, 최하위로 16강 탈락
AT마드리드, 페예노르트에 3-1... 조 1위 16강 확정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양현준은 선발 출전해 86분간 활약했고 오현석은 교체 출전해 20분 뛰었다. 소속팀 셀틱은 라치오 원정에서 패하며 조 최하위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셀틱(스코틀랜드)은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라치오와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5차전에서 라치오(이탈리아)에 0-2로 졌다.
양현준(아래 왼쪽에서 세번째)이 29일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라치오전에 선발 출전하기 위해 동료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 셀틱] |
셀틱은 1무4패(승점 1)를 기록하며 조 최하위 탈락이 확정됐다. 라치오는 3승1무1패(승점 10)로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조 다른 경기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3-1로 이겼다. 아틀레티코는 3승2무(승점 11)로 조 1위를 유지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페예노르트는 2승3패(승점 6)로 조 3위가 확정돼 유로파리그로 향하게 됐다.
양현준은 선발 출전해 측면 공격을 이끌었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41분 교체되며 86분 동안 활약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오현규는 후반 24분 파울로 베르나르도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양현준은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 평점에서 6.6점, 오현규는 6.5점을 각각 기록했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