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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R&D 투자 14% 돌파…신약 성과 가시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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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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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W중외제약이 19일 2025년 사업보고서에서 R&D비 1079억원으로 30% 증가했다.
  • 매출 대비 R&D 비중을 14.1%로 확대하며 통풍·탈모 신약 개발에 집중한다.
  • 통풍제 URC102 3상 진행 중이며 탈모제 JW0061 임상1상 진입, 린자골릭스 도입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연내 통풍 신약 3상 데이터 발표 예고
신약 개발·오리지널 도입 '투트랙' 전략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JW중외제약이 매출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을 14%까지 끌어올리며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풍·탈모 치료제 등 주요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진입에 이어 데이터 발표가 예고되면서 R&D 투자 성과에 대한 기대가 모인다.  

19일 JW중외제약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107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832억원) 대비 약 30% 증가한 규모로 2023년(740억원) 이후 3년 연속 규모가 늘어났다.

[사진=JW중외제약]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역시 커지고 있다. 2023년 10.1%에서 2024년 11.7%, 2025년에는 14.1%까지 확대됐다. JW중외제약이 제네릭과 개량신약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혁신 신약 개발 중심으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JW중외제약은 현재 통풍 치료제와 탈모 치료제, 안질환 치료제, STAT6 저해제 기반 염증성 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통풍 신약 후보물질 'URC102'(에파미뉴라드)의 경우 현재 아시아 다국가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에파미뉴라드는 요산 수송체 URAT1(hURAT1)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요산 재흡수를 차단, 요산 배설을 촉진하는 기전의 경구제다. 혈중 요산 농도가 높은 고요산혈증 및 이로 인한 통풍 질환에 유효한 신약 후보물질로, 요산 생성 억제 위주인 기존 약물과 차별성을 지녔다. 회사는 에파미뉴라드를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신약으로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연내 3상 결과가 공개될 예정으로 JW중외제약의 R&D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내에서 LG화학이 통풍 신약 개발에 도전했다가 포기하면서, 현재 자체 통풍 신약 후보를 후기 임상까지 끌고 온 제약사는 JW중외제약이 유일하다.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통풍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수요가 클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국내 임상 1상에 진입한 탈모 신약 후보물질 'JW0061'은 기존 치료제와 다른 기전의 '계열 내 최초'(First in Class)를 목표로 한다. JW0061은 두피에 바르는 외용제로 개발 중인 GFRA1 작용제(agonist) 기전의 혁신신약 후보물질로, 두피 모낭 줄기 세포에 발현되는 GFRA1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하위 신호전달체계를 활성화한다.

이 과정에서 Wnt 신호전달경로가 활성화되고, 결과적으로 모낭 생성 및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모발 성장의 생리적 경로를 활성화하는 기전으로 남성 호르몬을 억제하거나 혈관을 확장해 탈모 진행을 막는 기존 탈모치료제와 다르다.

안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JW1601'의 임상 2상도 준비하고 있다. 해당 후보물질은 히스타민 H4 수용체를 타깃으로 하는 약물로, 원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개발됐다. JW중외제약이 전임상 단계에서 덴마크 레오파마에 기술이전했다가, 계약 해지로 권리를 반환받았다. 앞서 1상 단게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한 만큼, 새로운 적응증으로 방향을 틀어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JW중외제약은 자체 신약 개발과 함께 오리지널 의약품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2024년 일본 킷세이제약으로부터 자궁근종 치료제 '린자골릭스'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 권한을 확보했다.

린자골릭스는 하루에 한 번 먹는 GnRH(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길항제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생성을 억제해 자궁근종으로 인한 과다월경출혈 등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킨다. 현재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자궁근종은 35세 이상의 여성의 약 40%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병 중 하나다. 린자골릭스는 기존 GnRH 작용제 대비 초기 부작용이 개선되고 1일 1회로 복용이 간편해 국내 출시될 경우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JW중외제약은 치료제 출시에 대비해 국내 자체 제조 및 생산 인프라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통풍 신약은 한국을 포함한 5개국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며, 오는 연말쯤 주요 데이터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임상 결과에 따라 기술이전 가능성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체 신약 개발과 함께 오리지널 의약품 도입을 병행하며 다방면으로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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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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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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