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디지털대성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새로 매입하고 기존 보유분은 소각한다.
교육 콘텐츠 플랫폼 기업 디지털대성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4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15일 밝혔다. 소각예정주식수는 671,748주이며,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2.33%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8일이다.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본 자기주식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발행주식수 자체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주당가치를 높이고 주주이익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대성은 주가안정 도모 및 주주가치 증대 목적으로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과의 계약기간은 2023년 5월 15일부터 6개월간이며, 신탁계약 만기 후 해당물량 역시 이사회를 통해 소각할 계획이다.
디지털대성 로고. [사진=디지털대성] |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