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주재 관계장관회의 개최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전국 12개 주요 항만의 밤시간대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지난주 일요일(11월 27일) 반출입량의 159% 수준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총파업) 11일째인 4일 부산항의 밤시간대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지난주 일요일 대비 18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 일주일째인 30일 인천 중구 한라시멘트 인근에 운행을 멈춘 화물차량이 줄지어 서있다. 2022.11.30 mironj19@newspim.com |
다만 업무개시명령 대상이 아닌 정유업계는 물류대란이 심화되고 있다. 품절 주유소가 수도권 외 충남, 강원, 충북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회물연대 조합원 약 2900명은 13개 지역 130여곳에서 집회 및 대기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주 일요일(4300명)의 67% 수준이다.
이날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정유 등 운송개시명령 확대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