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월 세 차례…행정 최일선까지 국정철학 공유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정부의 국정과제 공유와 성공적인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전국 읍·면·동장이 권역별로 한자리에 모인다.
행정안전부 세종2청사 전경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전국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서울(9월)과 대전(10월), 대구(11월) 등 총 3회에 걸쳐 '읍·면·동장 국정 과제 공유 연수회(워크숍)'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주민 최접점에 있는 읍·면·동장에게 국정기조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주요 정책이 전국에서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워크숍은 오는 28일 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강원도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경필 국무조정실 국정과제관리관은 국정기조 및 주요 국정과제를, 안승대 행안부 자치분권정책관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추진 방향을, 노계향 함께자치연구소 소장은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읍·면·동장의 주요 역할을 각각 소개한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이번 워크숍이 지역 현장에서 국가정책을 성공적으로 실현하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