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컨콜] 위메이드 "블록체인 미르M에 새로운 토큰노믹스 개념 도입할 것"

기사입력 : 2022년07월27일 11:16

최종수정 : 2022년07월27일 11:16

게임 코인 통해 이코노미 구축한 미르4 글로벌과는 달라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가 간판 MMORPG '미르M'에 새로운 토큰노믹스 개념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27일 열린 2022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미르M의 트래픽 같은 경우는 미르4보다 굉장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본다. 이제 한 달 가까이 됐는데 우리가 평균 5억원이 좀 안 되는 정도를 보고 있다"며 "미르4에 위메이드가 게임 코인과 NFT를 발행하는 게 이제 미르4 글로벌이었다. 마찬가지로 미르M도 미르M 국내 버전과 미르M 글로벌이 게임에서의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미르4 글로벌을 통해서 우리가 학습한 것이 있어서 미르4 글로벌하고는 매우 다른 어떤 토큰노믹스를 적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르4 글로벌의 같은 경우는 우리가 게임 코인을 만들어서 이코노미를 구축했다면 미르M은 수많은 재화들이 다 토큰노믹스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끔 설계를 하려고 한다"며 "근간이 되는 것는 위메이드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도 있고 그다음에 우리가 메인넷을 출시하면서 위믹스 달러라는 스테이블 코인을 갖게 됨으로써 좀 더 게임 이코노미 안으로 토큰노믹스를 끌어들일 수 있는 그런 기술적 역량을 갖게 됐기 때문이다. 미르M은 본격적인 토크노믹스가 게임 안에서 돌아가는 그런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위메이드 CI. [사진=위메이드]

나아가 "위메이드는 앞으로 달성할 블록체인 게임의 토크노믹스가 100이라면 우리가 지금까지 하고 있는 건 한 1% 정도라고 생각한다. 훨씬 더 잘해야 되는 상황이고, 훨씬 더 할 게 많은 상황"이라며 "믈론 지금까지의 성과가 아무것도 없었던 것은 아니다. 지금의 성과는 그 게임이 각각의 게임이 갖고 있는 잠재력보다 더 나은 성과들을 모든 게임들이 내고 있다. 토크노믹스를 통해서 더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그 사용자들을 기반으로 더 많은 매출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위믹스 달러가 도입되면 큰 거래의 안정성이 확보될 거라고 생각을 한다. 그다음에 게임의 개수가 많아지고 또 다양한 게임들이 들어오면서 다양한 방식의 인터게임 이코노미가 구현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경제를 받아들여서 게임의 라이프 사이클을 길게 한다든가 게임을 다시 역주행시킨다든가 하는 일들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1090억원, 영업손실 333억원, 당기순손실 31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