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32명과 만찬 회동을 갖고 "국민들의 개혁에 대한 타오르는 열망을 받아 안아서 세상이 유용하고 안정적으로 개혁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표 민주당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만찬은 오후 6시 45분부터 9시 5분까지 진행됐으며,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과 홍익표 정무수석, 정을호 정무비서관, 강유정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이 대통령은 "집권여당으로서 겸손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며 세상을 바꾸자"며 "우리가 여당이 참 잘하는구나, 정부가 참 잘하는구나, 우리 삶이 바뀌는구나 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데 야당일 때보다 더 훨씬 에너지를 쏟아야 하고 공부도 하고 더 치밀하게 정책도 세우자"며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욕구가 커진 시대이기 때문에 국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노력을 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민주당의 현재 모습에 대해 "민주당이 아주 잘하고 있고, 지금 현재 민주당이 보여주는 모습이 살아있는 모습"이라며 "여러가지 시너지를 일으키는 게 당이 아니겠냐"고 평가했다. 또한 "당정 협력이 잘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초선 의원들에 대해서는 "주요 고비를 같이 넘어온 사람으로서 각별한 감정이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2024년, 2025년, 2026년이 역사적으로 볼 때 큰 분기점으로 평가되지 않겠냐"며 "거대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는데 초심을 잃지 말고 대한민국을 새로운 모습으로 만들어내자"고 당부했다.
민생 과제와 관련해서는 "집값을 반드시 잡아야 하겠다"며 부동산 가격 안정을 강조했다. 김기표 대변인은 "전반적으로 부동산 가격 안정 부분에 대해서 정부가 잘 해내가야 하는 일로 여러 말씀 중 간단히 언급하셨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정책은 항상 정책 자체로 접근하는 게 여당의 입장에서 옳다"며 "국민 삶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 말씀에서 "힘 합쳐서 잘해봅시다. 사랑하고 존경하고 감사합니다"라며 만찬을 마무리했다.
만찬은 대통령의 모두 발언과 일부 의원들의 준비 발언 이후 참석 의원들이 돌아가며 의견을 개진하거나 지역 현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 대통령이 주로 경청하면서 간단히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