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내년 국비 확보와 태통령 지역공약 조기 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조 시장은 11~12일 이틀간 양일간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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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중앙부처 방문. [사진 = 충주시] 2022.07.12 baek3413@newspim.com |
11일은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실무부서인 농림해양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등을 만나 시의 주요 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는 ▲충북 북부권 상급병원 설립 지원 ▲충북선철도 고속화 조기 추진 ▲국가정원 조성 ▲과천-충주 간 민자고속도로 건설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농지협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메디푸드 실용화 센터 구축사업 지원 등을 건의했다.
12일은 충주 출신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과 김상석 도시재생추진단장을 만나 ▲봉방 혁신지구 청년 주택 공모사업 ▲봉방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원휴양레저타운 조성사업 등 시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의 내년도 사업비 반영과 국정과제인 중부내륙 고속도로 조기 확장(충주JCT~여주JCT) 등을 요청했다.
조길형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최대 확보와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건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충주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7814억 원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