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경찰서는 18일 별거 중인 아내에게 지속적인 문자를 보내 괴롭힌 30대 A씨에 대해 스토킹처벌법 위반, 상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전북에서 처음으로 스토킹 재발을 막기 위한 강력한 대응의 하나인 '잠정조치 4호'를 A씨에게 적용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1.18 obliviate12@newspim.com |
A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4시께 별거 중인 아내를 찾아가 폭력을 행사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별거한 아내에게 "빌려간 돈을 갚으라"고 수십 차례 문자를 보냈으나 연락이 없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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