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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닛케이, '미국 증시 부진+고가 경계감'에 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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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15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 주가지수는 1% 내외 낙폭을 기록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 하락한 3만511.71엔에서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1.1% 떨어진 2096.39포인트에서 마쳤다.

간밤 미국 증시가 경기 둔화에 따라 약세를 보여 부담을 준 가운데 최근 가파른 상승에 따른 과열 경계감으로 차익실현 매도세가 나온 것이 이날 하락의 배경이 됐다.

닛케이지수는 지난달 3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집권 자민당 총재 출마를 포기하고 이달 말 임기를 끝으로 퇴진하겠다고 밝히면서부터 강세를 연출했다. 차기 총리의 경제 대책에 대한 기대감 속에 전날 닛케이지수는 31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JP모간자산운용의 마에카와 쇼고 글로벌 마켓 전략가는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미국 증시에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탓에 '세계의 경기민감주'로 여겨지는 일본 주식으로 매도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미쓰이스미토모신탁자산운용의 오시쿠보 나오야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주가가 너무 빨리 올랐다"며 "투자자들은 이제 자민당 총재 선거(오는 29일 투·개표) 결과를 보고 싶어한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그는 이어 유력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에 대해 "개혁파로 보이지만 어떤 경제 정책을 채택할지는 확실히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토픽스의 업종별 지수 가운데 부동산 건설 부문이 2.2% 떨어져 최악을 기록했다. 일부 전문가는 이날 중국 부동산주가 약세를 보인 것이 일본 관련주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무라타제작소와 닛토전공이 각각 2.7%, 3.3% 내리는 등 애플 관련주가 떨어졌다. 간밤 애플은 아이폰13 등 신제품을 공개했으나 주가는 하락세로 반응했다.

개별로 기술 신생업체 투자회사 소프트뱅크(SBG)는 5.8% 급락했다. 중국 정부의 기술회사 규제 강화로 인해 알리바바 등 SBG가 투자한 중국 기업을 둘러싸고 우려가 나왔다.

중국 주가지수도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2% 내린 3656.22포인트, CSI300은 1% 떨어진 4867.32포인트에서 각각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5% 내린 1만73544.00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4시43분 기준 1.8% 하락한 2만5031.87포인트에서 호가됐고 베트남 VN지수는 0.5% 상승한 1346.94포인트를 나타냈다.

인도 주식시장은 소폭 강세다. 같은 시간 S&PBSSE 센섹스는 0.6% 오른 5만8608.00포인트, 니프티50은 0.7% 상승한 1만7492.55포인트를 기록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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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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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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