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GAM] 경기민감주 강세론 다시 '고개'...장기금리와 함께 기지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3일 오후 3시1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올해 암울한 전망이 제시됐던 미국 경기민감주가 장기금리와 함께 기지개를 켤 것이라는 기대감이 월가에서 나오고 있다. 투자자 사이에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한 '리플레이션(물가와 경기 회복)' 베팅이 다시 활기를 찾는 모습이다.

2일(현지시간)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내고 "금융시장이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중국 경제의 부진에 따른 경기 둔화에 대해 너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며 국채 금리는 상승하는 한편 경기동향에 민감한 주식 등의 추가 강세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플로어에서 근무하는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경기민감주는 작년 11월부터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다가 올해 6월 초 고점을 찍고 횡보하거나 하락세로 전환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며 경기 전망에 찬물을 끼얹은 까닭이다.

예로 경기 동향에 민감한 미국 주가지수 S&P500의 소재업 부문은 지난 6월1일 연중 고점을 찍고 이날까지 3% 떨어졌다. 또 경기에 민감한 가치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아이셰어즈 S&P500 밸류 ETF(종목명: IVE)' 가격은 6월5일 고점 대비 강보합권에 그치는 등 횡보세를 연출 중이다.

경기민감주 부활론의 전제는 델타 변이로 비롯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정점을 맞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현재 미국의 신규 감염은 6월 초 바닥을 찍고 상승하는 추세지만 증가폭이 최근 둔화하는 등 정점 징후가 관찰된다. 코로나19 우려가 주춤해지면 경기 개선세는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다.

루이트홀드그룹의 제임스 폴슨 수석 투자 전략가는 CNBC 인터뷰에서 "소규모지만 경제활동 재개 2라운드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델타 확산세가 정점을 찍으면 고용지표는 더 개선되고 펀드매니저들은 경기민감주나 소형주, 해외 주식에 눈을 돌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주식시장에서는 경기민감주와 함께 인기가 사그라들었던 리플레이션 거래가 재개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1일 '아이셰어즈 미국 부동산 ETF(IYR)'와 '아이셰어즈 미국 물가연동국채 ETF(TIP)에 총 11억달러가 순유입됐다. 반면 당일 '아이셰어즈 7~10년 국채 ETF(IEF)에서는 9억달러가 넘는 자금이 순유출됐다.

투자자들이 경기 회복에 따라 물가 상승이 예상돼 인플레이션 헤지 기능이 있는 자산을 사들이는 한편 인플레에 취약한 국채는 팔아치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노무라증권의 찰리 맥엘리콧 크로스애셋 전략가는 "휴지기에 있던 리플레 거래에 투자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주목했다.

경기민감주의 부활론은 올해 앞서 관련주와 밀접하게 움직인 장기금리의 반등 주장과 맞물려 눈길을 끈다. 미국 국채시장의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금리는 지난달 4일 1.12%에서 연중 저점을 찍은 뒤 상승세로 전환해 현재 1.3% 부근으로 반등한 상태로 월가에서는 장기금리가 펀더멘털 대비 지금 수준도 낮아 2%까지는 올라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한때 월가의 '채권왕'으로 불린 빌 그로스 핌코 전 공동창립자는 자신의 블로그에 앞으로 12개월에 걸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2%로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3월 10년물 금리가 1.25%까지 하락한다는 데 베팅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10년물 금리는 3월 말 종가 기준으로 1.74%를 기록한 바 있다.

노무라증권의 맥엘리콧 전략가는 "10년물 금리는 올해 7월부터 1.4%를 밑돈 상태를 유지 중인데 ETF 투자금 유출입 동향을 보면 투자자들이 금리 반등을 염두에 두고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관찰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프리스의 스티븐 드생티스 미국 주식담당 전략가는 올해 소형주 순이익이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대비 40% 증가해 대형주의 25.5%를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소형주는 내수 비중이 큰 기업이 다수인 만큼 경기민감주로 분류되는 종목이 많다. 투자자들이 경기민감주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사진
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