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GAM] ECB, 빠르면 다음 주 테이퍼링 관측 급부상...독일 장기금리 '들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2일 오후 4시1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유럽 국채시장에서 빠르면 다음 주 유럽중앙은행(ECB)의 긴급자산매입프로그램(PEPP) 축소가 발표될 것이라는 관측이 급부상하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럽중앙은행(ECB) 건물 인근 강가 벽에 환경 운동가들이 영사기로 투사한 문구가 보인다. 2020.12.09 [사진= 로이터 뉴스핌]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PEPP 테이퍼링 전망이 급부상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지난달 31일 발표된 유로존의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 대비 3%를 기록하는 등 10년여 만에 최고치로 올라서면서다. ECB의 목표치 2%를 훌쩍 넘어선다. 앞서 ECB 관계자들이 테이퍼링에 적극적인 발언을 해 불씨를 댕긴 가운데 물가 지표가 기름을 부은 격이다.

이런 관측에 따라 유럽 국채시장의 기준물인 독일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날 한때 마이너스(-)0.36%로 한 달여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불과 2주 전에는 -0.5%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승폭이 가파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ECB는 다음 주 9일 9월 통화정책 회의를 연다. 유니온보케르프리비의 모하메드 카즈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투자자들이 이달 회의에서 PEPP의 테이퍼링이 발표될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현재의 PEPP가 무난히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PEPP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3월 개시됐다. 기존의 자산매입프로그램(APP)에 더해진 별개의 조처다. 총 1조8500억유로 규모(월간 평균 매입액은 800억유로)이고 기한은 내년 3월 말이다. 코로나19 사태 동안 유로존 국가의 국채 발행량이 큰 폭 증가했음에도 국채 금리를 낮게 유지한 역할을 했다.

작년 발표 당시 기준 PEPP의 매입 대상은 APP 대상에서 제외가 된 국채와 회사채 등 모든 자산이다. 신용등급이 낮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 그리스 국채도 들어갔고 비(非)금융 기업이 발행한 기업어음(CP)도 포함됐다.

지난주부터 ECB 관계자들이 잇달아 매파적인 발언을 내놔 국채시장에 PEPP 테이퍼링 관측이 형성되기 시작됐다. ECB의 필립스 레인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지난주 PEPP 매입액 조정의 필요성을 언급한 데 이어 전날 루이스 데 귄도스 ECB 부총재가 경제 전망 개선을 이유로 "긴급 조치들은 점차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ECB가 PEPP 테이퍼링을 해도 나중에 APP 등 기존의 자산매입 정책 전부가 중단되는 경우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봤다. PEPP 규모가 감액돼 종료돼도 기존 자산매입 정책은 계속된다는 관측이다. 일부 전문가는 ECB가 PEPP와 APP를 합쳐 운영하는 시나리오도 예상했다.

알리안츠의 캐서리나 우테르뫼흘 이코노미스트는 "다음 주 9일 ECB가 PEPP 테이퍼링을 발표한다면 완화적인 형태가 될 것"이라며 "테이퍼링을 해도 (기준금리 인상 등) 긴축 정책이 뒤따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ECB는 또 금융여건이 긴축적으로 변하면 PEPP 규모를 증액할 것이라는 식의 유연성을 강조할 것"이라며 "내년 종료 뒤에도 굉장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한편 ECB는 9일 통화정책 회의를 통해 유로존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2% 미만으로 유지해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유지된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강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징역형 확정 구제역 '재판소원' 제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재판소원 제도가 확정판결을 받은 범죄자들의 형 집행 면피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수단으로 오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인 '사법파괴 3법'의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태연 변호사(왼쪽)와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장겸 의원실] 김 의원은 "민주당은 국민의 권리를 넓히는 제도라 포장했지만, 현실은 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범죄자들이 헌법재판소까지 가서 판결을 흔드는 도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징역형이 확정된 구제역이 재판소원을 접수했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한 사법 파괴가 선량한 피해자들을 울리고 있다"고 했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쯔양의 소송대리인인 김태연 변호사는 "2026년 3월 12일 대법원에서 구제역에 대해 징역 3년의 상고기각 판결이 내려졌을 때 쯔양님과 함께 기뻐하며 긴 고통이 끝났다고 믿었다"면서 "하지만 그 기쁨은 잠시였다"고 회고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구제역 측은 대법원 판결 선고 이틀 전 작성한 서신을 SNS에 공개하며 재판소원과 법왜곡죄 고소 등을 예고했다. 김 변호사는 "1심부터 대법원까지 세 차례 재판 내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주장들을 다시 들고나와 마치 '재판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거나 '아직은 무죄'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해자 측이 재판 과정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증인신문 내용을 유튜브로 유포해 피해자를 조롱하고, 오히려 쯔양을 무고 혐의로 고소하는 등 2차 가해를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피해자는 '나 때문에 주변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는다'며 고소 결정을 후회할 정도로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변호사는 "재판소원이 가해자들이 사법적 책임을 회피하고 피해자를 짓밟는 도구로 남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판단과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김 의원도 "사이버렉카 범죄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현행 제도는 가해자에게 탈출구를 열어주고 있다"며 국회 차원의 대응을 예고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3-18 11:35
사진
명태균, 오세훈 재판 증인 불출석 이유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불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18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후원자인 사업가 김모 씨의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18 ryuchan0925@newspim.com 당초 이날 재판에서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 측 부탁으로 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의혹을 받는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다. 재판부는 명씨의 불출석 사유에 대해 "(오늘) 오전 9시 10분에 (명씨가) 법원에 전화해, 어제 본인 재판이 늦게 끝나 피곤하다 보니 새벽 기차를 놓쳐서 나올 수가 없다고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명씨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 부과를 검토했으나, 주소 보정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부과 결정을 보류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할 경우, 법원은 강제 구인장을 발부하거나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과 다음 달 3일 오전 이틀에 걸쳐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 달 1일에는 김영선 전 의원, 3일 오후에는 강혜경 씨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각각 진행된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법원에 출석하면서 "사기 범행을 자백한 명태균과 강혜경을 기소하지 않은 악질 민중기 특검은 처벌받아야 한다"며 민중기 특별검사를 '법왜곡죄'로 고소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소유한 것으로 지목된 미래한국연구소에서 10차례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받고, 후원자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3-18 11: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