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안바울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도쿄=뉴스핌] 김용석 기자 = 안바울이 '세계 랭킹 1위' 마누엘 롬바르도를 꺾고 첫 유도 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7.25 fineview@newspim.com |
안바울(27·남양주시청)은 25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66㎏급 3·4위전에서 '세계 랭킹 1위' 마누엘 롬바르도(23·이탈리아)에게 엎어치기 한판승, 동메달을 써냈다.
이날 안바울은 2분18초에 상대의 옷깃을 부여잡은 후 자신의 주특기인 벼락같은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2번째 메달을 안았다.준결승에서 안바울은 연장전 끝에 절반을 허용,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이로써 안바울은 2016 리우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수집했다.
안바울의 메달은 대한민국 유도팀의 첫 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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