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올해 여름까지 미국이 코로나19(COVID-19) 집단면역 달성은 어렵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15.01.15 [사진=로이터 뉴스핌] |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방영된 CBS방송과 인터뷰에서 "올 여름이 끝나기 전에 집단면역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집단면역까지 전체 인구의 75%가 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며 이르면 올해 가을에는 경제활동 정상화를 예상하고 있다.
미국은 일일 평균 약 130만회분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는데 집단면역 형성까지 1년 가까이 걸릴 것이란 주장도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100일 후까지 최소 1억회분 백신 접종을 목표로 제시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까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약 4120만회분을 접종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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