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상하이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Tesla, NASDAQ: TSLA)가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델Y를 18일(현지시간) 중국 고객들에게 인도하기 시작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 측은 이날 로이터 통신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로부터 모델Y 판매 승인을 받았다.
모델Y 최저 가격은 33만9900위안(약 5782만원)으로 다임러의 메르세데스 GLC나 BMW의 X3, 아우디의 Q5L 등 비슷한 크기와 시장 지위를 지닌 중국산 휘발유 SUV보다 10% 낮아, 가격 경쟁력을 강력한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
중국 베이징 쇼룸에 전시된 테슬라 모델Y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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