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30일 오후 코로나19감염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2020.03.19 observer0021@newspim.com |
31일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확진된 성남 309번과 접촉한 중원구 중앙동에 거주하는 A(성남 313번)씨가 지난 29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확진됐다.
또 지난 29일 확진된 성남 308번의 가족인 수정구 위례동 위례35단지아파트에 거주하는 B(성남 314번)씨가 지난 29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확진됐다.
이와함께 인천지역으로 휴가도중 증상 발현이 있었으나 이를 감추고 부대로 복귀했다가 확진된 성남 307번과 부대내에서 접촉한 C(성남 315번)씨와 D(성남 316번)씨, E(성남 317번)씨가 지난 29일 검체를 채취해 확진됐다.
공군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확진된 성남 307번과 관련 밀접접촉자와 접촉자 483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해 동일 생활관내 밀접접촉자 2명과 생활관 헬스장에서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최초 확진자인 성남 307번이 휴가 신청과 복귀 후 입실시 행선지를 속였고 복귀 후 유증상 상태에서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을 이용했음이 드러났다.
지난 30일 오후 10시 현재 경기도 성남시에는 317명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205명이 완치됐고 107명이 치료중이며 5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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