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27일 가족에 의한 감염 3명 등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2.11 observer0021@newspim.com |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중원구 성남동에 거주하는 A(성남 292번) 씨와 B(성남 293번) 씨, C(성남 294번) 씨가 지난 26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27일 확진됐다.
이들은 지난 26일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된 성남 286번의 가족이며 감염 경로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정구 태평1동에 거주하는 D(성남 295번) 씨가 지난 23일 증상 발현에 따라 지난 26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7일 확진됐으며 감염경로에 대해 파악중이다.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E(성남 296번) 씨는 용인시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중 지난 26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2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감염경로 및 이동동선과 접촉자 분류를 위함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성남시에는 27일 오후 6시 현재 296명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93명이 완치됐고 99명이 치료중이며 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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