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28일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성남 269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중이던 분당구 수내동 양지마을금호1단지아파트에 거주하는 A(성남 297번)씨가 지난 26일 증상 발현에 따라 지난 27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28일 확진됐다.
또 군포 125번과 접촉한 수정구 수진1동에 거주하는 B(성남 298번)씨가 지난 27일 증상발현에 따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28일 확진됐고 광진 51번과 접촉해 자가격리중이던 수정구 태평1동에 거주하는 C(성남 299번)씨와 D(성남 300번)씨가 지난 27일 증상이 발현되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확진됐다.
이와함께 경기도 광주시에 거주하는 E(성남 301번)씨와 분당구 백현동 알파리움2단지아파트에 거주하는 F(성남 302번)씨가 지난 25일 증상이 발현되어 지난 27일 검채를 채취해 28일 확진된 가운데 감염 경로를 파악중이다.
아울러 분당구 분당동에 거주하는 G(성남 303번)씨도 지난 23일 증상이 발현되어 지난 27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28일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병상을 배정중이며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및 접촉자 분류를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성남시에는 28일 오후 1시 현재 303명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96명이 완치됐고 102명이 치료중이며 5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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