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일본 정부가 영국-스웨덴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코로나19(COVID-19) 백신 선확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7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 개발에 성공할 경우 1억2000만회분을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주에도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1억2000만회분을 2021년 상반기에 공급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진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백신과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 모두 현재 임상시험 최종 단계인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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