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뉴스핌] 특별취재단 =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25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문화혁신포럼'의 연사로 참여했다.
외교부 주최로 개최된 '문화혁신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아세안 각국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아시아 각국 정상을 비롯해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사, 드라마·영화 제작사, 방송사, OTT기업, 인터넷 플랫폼 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정호 사장은 "SK텔레콤은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가 생활 및 문화 전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다"며 "특히 미디어 콘텐츠 및 게임 분야에서 5G ∙ AI기술 기반의 혁신이 한-아세안에 의미 있는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류는 아시아 문화적 역량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만큼 아시아 전체가 힘을 합치면 이를 뛰어넘는 아시안 무브먼트(Asian Movement)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영상 제공 -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이성우 인턴기자 seongu@new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