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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에르도안, 美 제재 불구 "시리아 쿠르드족 군사작전 지속"

기사입력 : 2019년10월16일 06:10

최종수정 : 2019년10월16일 06:12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미국의 경제 제재에도 시리아 쿠르드족을 향한 군사작전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각) 데일리 텔레그래프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우리의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작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날 미국이 훌루시 아카르 터키 국방부 장관, 쉴레이만 소일루 내무부 장관, 파티흐 된메즈 에너지부 장관 등 3명의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터키에 대한 철강 관세를 50%까지 인상하는 등 경제 제재 압박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꿈쩍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또 터키군과 친터키 시리아반군이 시리아 국경을 넘어 점령한 접경지가 1000㎢에 이르며, 이 정도의 땅을 '시리아 쿠르드 '테러리스트'들로부터 '해방'시켰다고 말했다.

유프라테스강 서안 만비즈에서 동쪽 끝 이라크 접경 데리크에 이르는 시리아 국경 지역의 점령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시리아 북부에서 테러리스트를 소탕하고 1단계로 100만 명, 다음에는 200만 명에 달하는 시리아 난민을 고향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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