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성분지수 14187.80(+148.07, +1.05%)
촹예반지수 3346.37(+66.31, +2.02%)
커촹판50지수 1372.58(+18.43, +1.36%)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4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중국 증시는 18일 반등했다. 유가가 하락하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32% 상승한 4062.98, 선전성분지수는 1.05% 상승한 14187.80, 촹예반지수는 2.02% 상승한 3346.37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18일 AP통신에 따르면 국제 기준유인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2.4% 하락한 배럴당 약 1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3% 이상 하락해 배럴당 92.28달러까지 내려앉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우방국들에게 해군을 파견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17일(미국 시간) 이를 철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나라의 도움은 필요 없다고 발언했고, 이로 인해 이란 전쟁 확전 리스크가 낮아졌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전면전으로 확대되지 않을 시그널로 받아들였다.
이란은 핵심 실권자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데 대한 보복으로 걸프 국가들과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텔아비브 인근에서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물리적 충돌이 격화되었지만 시장은 비교적 차분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만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기술적 반등이 나왔다는 해석도 제기됐다.
화룽(華龍)증권은 "상하이종합지수는 60일 평균선을 하회하고 있으며, 현재 위치에서는 기대수익률을 낮춰야 한다"며 "중요한 위치에서는 가장 먼저 안정되는 섹터를 살펴보고 구조적 기회를 적절히 포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데이터센터 관련 주가 대거 상승했다. 메이리윈(美利雲), 자리투(佳力圖), 아오루이더(奧瑞德)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의 대형 IT 기업인 텐센트가 AI 에이전트인 큐클로(QClaw)를 발표했다. 큐클로는 텐센트의 앱인 위챗에서 구동된다. 텐센트의 큐클로는 AI 에이전트인 오픈 클로의 오픈소스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위챗에서 구동되는 만큼 AI 에이전트 설치의 문턱이 대폭 낮아졌으며, 배포와 설치가 간편해졌다. AI 에이전트가 대중화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데이터센터의 수익성 역시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CPO(광모듈) 관련 주도 강세를 보였다. 루이쓰캉다(瑞斯康達), 광허커지(廣合科技)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엔비디아가 새로운 AI 칩 아키텍처인 페인먼(Feynman)을 발표했다. 페인먼은 처음으로 광통신을 칩 간 연결에 도입했고,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량을 70% 이상 줄이게 됐다. 중국의 광모듈 제조업체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는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890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6.8961위안) 대비 0.0052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8% 상승한 것이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