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안전한 수상레저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수상레저 안전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사고 총 25건 중 개인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20건으로 80%에 이르며 수상레저 단속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수상레저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완도해경] |
이에따라 수상레저(해수욕장,낚시,보팅 등) 활동자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안전수칙홍보와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김충관 서장은 “대부분의 해상 안전사고가 안전 불감증에서 생기는 만큼 레저활동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가지고 활동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즐겁고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과 성수기 수상레저 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레저 안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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