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산호 기자 = 중국 2019년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2%를 기록했다고 국가통계국(國家統計局)이 15일 발표했다. 이는 직전 1분기(6.4%) 보다 0.2% 포인트 낮은 실적이다. 상반기 국내총생산은 45조 933억위안에 달했으며 상반기 전체 성장률은 6.3%를 기록했다. 앞서 시장은 2분기 성장률을 6.2%~6.4%로 예상한 바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경기 하강압력이 지속될 것이라며 연간 성장률이 6.1%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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