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7시20분부터 먹통...9시10분 완전 복구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호출 서비스 '카카오택시'가 9일 오전 7시20분께부터 약 2시간 '먹통 현상'을 빚은 뒤 복귀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 및 이용자들에 따르면 카카오택시는 출근 시간인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호출 기능이 마비됐다.
'카카오T' 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면 '콜 대기 중' 화면만 나오거나 '호출 가능한 택시가 없다'는 메시지가 연달아 나오면서 정상적인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평소 출근길에 카카오택시를 이용하던 시민과 택시 기사들은 불편을 호소했다. 복구 작업은 서비스 먹통이 된 지 25분뒤인 이날 오전 7시 45분부터 본격 진행됐다. 서비스는 순차적으로 복귀되다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완전 복구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일시적인 네트워크 장애로 서비스 이용이 원활치 않았으나, 현재 복구해 정상 이용이 가능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