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등 8개 언론사 18명 방문…매력적인 관광지 집중 취재
[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은 11일 중국 기자단을 초청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도항 등 대규모 지역 개발현장과 관광·레저 상품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진도군 초청을 받은 기자단은 신화통신, 인민일보, 인민망, CCTV, 중국신문사, 중국 국제방송국, 과학기술일보사 8개 언론사 소속 18명이다.
진도를 방문한 중국 기자단 기념촬영 [사진=진도군] |
진도군은 중국 기자단을 대상으로 솔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진도타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 세방낙조 등 개별 관광에 맞는 다양한 관광 상품을 홍보했다.
특히 국제항으로 개발 중인 진도항과 함께 해삼 양식중인 중국 장자도 그룹 현장을 방문, 활발한 취재를 펼쳤다.
또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관매도와 함께 적조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 해역에서 생산되는 전복 양식장 등을 방문, 취재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중국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보배섬 진도군의 아름다운 경관을 있는 그대로 중국에 소개해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진도군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특히 바다, 섬, 해양 자원을 보유한 진도군의 많은 장점과 진도 국제항 개발 계획 등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신화통신 왕청장 기자 등 기자단은 “보배섬 진도군이 보유하고 있는 수많은 관광지, 체계적인 투자환경을 보고 감탄했다”며 “보배섬 진도군을 적극 알려 많은 중국인들이 방문하고 대규모 투자유치 등 인적·물적 교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화답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