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코레일과 협력해 KTX(용산~목포 구간)와 진도 시티투어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진도 시티투어 버스 [사진=진도군] |
이번 상품은 진도군과 코레일 광주본부가 협력해, 기존 요금에서 3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진도를 방문할 수 있는 패키지 여행상품이다.
운행코스는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 공연과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토요민속여행, 한국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 선생의 운림산방 등이다.
또한 현대판 모세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진도타워와 이충무공 벽파진 전첩비 등 보배섬 진도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볼 수 있다.
진도군 관광과 관광정책담당 관계자는 “진도 시티투어는 진도가 자랑하는 유일무이한 역사·문화·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코레일과의 파격적인 가격을 선보인 상품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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