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화학물질 및 비료 솔루션 다국적 기업인 보레알리스(Borealis)는 최근 한국의 전선 컴파운드 전문회사인 디와이엠 솔루션(DYM Solution Co. Ltd.)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디와이엠 솔루션은 1992년 설립됐으며 충남 천안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반도전, HFFR(할로겐-프리 난연), 고무 및 실란 경화(Silane-cured) 컴파운드 전문회사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보레알리스는 보루즈(Borouge)와 함께 전 세계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전선 및 케이블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보레알리스는 반도전, 난연, 고무 및 실란 경화 컴파운드를 위한 보완 제품 및 기술을 통해 광범위하고 정교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전망이다.
보레알리스의 알프레드 스턴(Alfred Stern) 최고 경영자는 "세계적인 수준의 컴파운드 생산을 위한 아시아 제조기지를 확보하면서 보레알리스와 보루즈가 지속적으로 유기적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보레알리스는 전선 및 케이블 고객의 요구 사항을 뛰어넘는 수준의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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