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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실적 발표 앞둔 전자부품사, 호실적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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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적자행진 기록한 LGD, 3Q 흑자 전환
LG이노텍·삼성SDI·삼성전기 등도 호실적 예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오는 24일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을 시작으로 삼성SDI(26일), 삼성전기(31일) 등 국내 주요 전자부품 기업들이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상반기 중국의 물량공세로 적자행진을 기록했던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흑자전환을, LG이노텍과 삼성SDI, 삼성전기는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효과로 호(好)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LG이노텍과 삼성SDI, 삼성전기 모두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805.22%, 232.56%, 222.97% 증가, 3분기 연속 영업이익 상승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전경. [사진=LGD]

11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시장평균치)로 매출 6조2929억원·영업이익 279억원을 전망, LG디스플레이가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LG디스플레이는 앞서 중국의 물량공세로 인한 액정표시장치 디스플레이(LCD)의 가격하락 영향으로 1분기 983억원, 2분기 2281억원에 달하는 영업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증권업계는 3분기 LG디스플레이가 우호적인 환율 환경과 LCD 가격 반등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KTB 투자증권은 3분기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이 1008억원(LCD 3392억원 흑자, OLED 2384억원 적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양재 KTB 투자증권 연구원은 "LCD는 패널 가격 반등과 계절적 성수기 수혜로 전분기 대비 증가, OLED TV는 판가 인상 수혜로 손익분기점을 넘었지만, POLED(중소형 OLED)는 저조한 수율과 개발비 증가로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3분기 애플효과(신규 아이폰 출시)로 인해 전분기 대비 805.22% 영업이익이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에프앤가이드는 3분기 실적 컨센서스로 매출 2조4003억원, 영업이익 1213억원을 전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34.31%, 58.13% 증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116.99%, 805.22% 늘어난 수치다.

증권가는 3분기 LG이노텍이 애플향 듀얼카메라와 3D 센싱 카메라 공급을 확대, 광학솔루션 사업부 주도로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KB증권의 경우, 3분기 실적으로 매출 2조4000억원·영업이익 1247억원을 전망, 광학솔루션 사업 부문에서 1조6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추산했다.

한 고객이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이윤청 기자] deepblue@newspim.com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북미 전략 거래선(애플)의 신규 제품(아이폰)이 출시, 듀얼카메라와 3D 센싱 카메라의 채택 모델수가 증가했다"며 "(LG이노텍의 3분기 호실적은) 8월부터 (관련 부품을) 본격 생산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삼성SDI도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효과로 3분기 실적호조가 전망된다. 에프앤가이드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2조5247억원·영업이익 2002억원이다. 매출은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47.82%, 12.31% 증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232.56%, 31.02%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삼성SDI의 호실적은 삼성전자의 신규 제품(갤럭시노트9 등) 출시효과로 소형 배터리 공급을 확대, 전자재료 사업에서도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라 OLED 및 반도체 소재 공급이 늘어난 덕분인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차증권의 경우, 3분기 삼성SDI의 실적으로 매출 2조541억원·영업이익 2100억원(에너지솔루션 사업 1180억원 흑자, 전자재료 사업 920억원 흑자)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로 매출이 증가,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며 "중대형 배터리 사업에서는 에너지저장장치(ESS)의 호조 및 전기차(EV) 배터리 출하량의 증가로 매출액은 9378억원(전분기 대비 18.2%, 전년동기 대비 181.9% 증가)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3분기 애플과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효과에 힘입어 깜짝 실적이 기대된다. 에프앤가이드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2조1895억원·영업이익 3333억원으로, 매출은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18.92%, 20.98% 증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222.97%, 61.17%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삼성전기의 3분기 실적호조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출시한 프리미엄 폰에 고부가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공급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삼성전기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 2조1810억원, 영업이익 3967억원을 전망, MLCC가 포함된 컴포넌트솔루션 사업에서 4123억원의 영업이익(모듈솔루션 158억원 흑자, 기판솔루션 사업 314억원 적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MLCC가 포함된 컴포넌트솔루션 사업의 추정 영업이익률이 36.5%로 전분기 대비 8.3%포인트(p), 전년동기 대비 22.4%p 개선된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트리플 카메라 채택 등으로 시장 환경도 개선되고 있어 카메라 모듈 및 기판 사업도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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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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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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