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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 3개월만에 500건 신청

기사입력 : 2018년06월27일 09:25

최종수정 : 2018년06월27일 09:25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신청이 3개월만에 500건이 접수됐다.

2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은 지난 4월 2일 신설됐다. 이전까지는 건설·개량형과 매입형만 운영되고 있었다.

'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은 주택을 청년·고령자와 같은 주거지원계층에 저렴하게 장기임대하는 제도다. 대신 해당 주택 임대주택 사업자에게는 1.5% 저리 기금을 융자해 이자부담을 줄여준다.

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 개요 [표=한국감정원]

이 제도는 대출금이 많아 대출이자를 줄이고 싶은 경우, 대학가 원룸을 비롯해 공실률이 높은 곳에서 공실 없이 안정적으로 임대사업을 하고 싶은 경우 유용하다. 담보대출 대환뿐 아니라 신규 대출, 임대사업을 위한 주택구입에도 지원된다. 현재 우리은행에서 대출이 이뤄지고 있다.

감정원에서는 이 사업에 대한 상담·접수와 시세조사, 융자지원, 임대계약 관리를 비롯해 사업진행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은 집주인과 임차인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임대주택사업”이라며 “앞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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