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핵심 광물 확보 전쟁 본격화… 美 120억달러 '프로젝트 볼트'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전 세계 국가들이 25일 핵심 광물 비축 경쟁에 뛰어들었다.
  • 미국은 17조원 규모 프로젝트 볼트로 희토류 등 전략 광물을 비축하며 공급망 강화했다.
  • 호주 EU 인도 등도 자원 민족주의 확산 속 중국 의존 탈피를 위해 비축 체계를 구축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호주·EU·인도도 가세… '자원 민족주의' 확산
공급망 '취약성'이 촉발… 중국 지배력 변수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전 세계가 핵심 광물 확보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단순한 원자재 비축을 넘어, 국가 안보와 산업 전략의 핵심 인프라로 공급망을 재정의하는 움직임이다.

미국은 최근 약 120억달러(약 17조원) 규모의 전략 광물 비축 계획인 '프로젝트 볼트(Project Vault)'를 공개했다. 희토류와 전기화·국방·첨단 제조에 필수적인 금속을 대규모로 비축해 공급망 회복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핵심 광물 정책을 조율하는 협의체 '자원 지정학 전략 참여 포럼(FORGE)' 및 인공지능(AI) 관련 공급망 보호 구상과도 맞물린다.

채텀하우스의 패트릭 슈뢰더 선임 연구원은 "금속과 광물 분야에서 새로운 비축 물결이 가장 뚜렷하다"며 "각국 정부가 특정 국가에 집중된 공급망과 수출 통제 리스크를 줄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희토류 광석 [사진=블룸버그]

◆ 호주·EU·인도도 가세… '자원 민족주의' 확산

이는 미국만의 움직임이 아니다. 호주는 8억달러 규모의 국가 전략 핵심 광물 비축 제도를 추진하며 안티모니, 갈륨, 희토류를 우선 확보 대상으로 삼았다.

유럽연합(EU) 역시 '리소스EU(RESourceEU)' 전략에 따라 공동 비축 체계 구축을 논의 중이다. 이탈리아·프랑스·독일이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와 브라질도 최근 핵심 광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시도다. 한국 역시 약 1억7200만달러를 투입해 핵심 광물 전략을 강화하고 비축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대해 슈뢰더는 "각국이 점점 더 자원 민족주의적 사고로 이동하고 있다"며 "비축이 투명성과 국제 협력을 벗어나면 사재기와 무기화로 변질될 위험도 있다"고 경고했다.

공급망 '취약성'이 촉발… 중국 지배력 변수

전문가들은 이번 흐름을 구조적 정책 전환으로 본다.

ING의 에바 만테이는 "금속 공급망은 수년간의 투자 부족과 긴 인허가 절차, 특정 지역 집중 구조로 취약하다"며 "높은 가격에도 신규 공급이 빠르게 늘지 않는 상황에서 재고 자체가 공급 전략의 일부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의 지배력이 변수다. 중국은 희토류 가공을 사실상 장악하고 있으며 산업용 금속 정제 능력의 상당 부분을 통제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는 글로벌 에너지·자동차·국방·반도체 산업 전반에 불안을 키웠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핵심 광물 공급망의 높은 집중도가 국가 안보 취약성을 초래한다고 반복적으로 경고해왔다.

◆ "이번 원자재 사이클은 다르다"

과거 원자재 비축은 일시적 공급 차질이나 가격 급등에 대비한 '완충 장치'에 가까웠다. 그러나 이번 사이클은 정책과 지정학이 시장을 직접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는 평가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아누슈리 가네리왈라 애널리스트는 "이전 원자재 사이클이 수급 불균형이나 기상 변수에 의해 움직였다면, 지금은 정책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 결과를 직접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금과 산업용 금속 수요 급증을 '보험성 수요'로 규정했다. 불확실성에 대비한 국가 차원의 전략적 수요라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특히 에너지 전환과 국방 관련 금속을 중심으로 정부 비축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톤엑스의 나탈리 스콧-그레이는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며 "각국 정부는 이제 공급망을 단순한 상업 흐름이 아니라 국가 안보 인프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핵심 광물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단기적 가격 문제를 넘어, 장기적 패권 전략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