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청와대는 15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2018년도 제9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북특사단 및 대미특사단의 방문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조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또한, 위원들은 특사단의 중국, 일본, 러시아 방문 결과를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중·일·러와의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남북정상회담 및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범부처 간 협력을 긴밀히 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NSC 상임위원장인 정 실장을 비롯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국가안보실 이상철 1차장 및 남관표 2차장 그리고 조현 외교부 제2차관이 참석했다.
청와대 전경 /김학선 기자 yooksa@ |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