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동진 기자] 청와대는 2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2018년도 제8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청와대 전경 /김학선 기자 yooksa@ |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의 패럴림픽 참가 관련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다음 주 개최 예정인 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협의 관련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이 테러 제로(0)의 안전 올림픽이 된 것을 평가하고, 패럴림픽도 국제정보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NSC 상임위원장인 정 실장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서훈 국정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국가안보실 이상철 1차장 및 남관표 2차장,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외교부 방위비분담 협상 대표가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장동진 기자 (jangd8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