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청와대는 22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2018년도 제7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가를 위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 방한 관련 조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정부의 외교·통일·국방 분야 정책 방향에 관한 국가 차원의 기본지침을 정한 '국가안보전략지침'에 대해서도 검토했다"고 덧붙였다.
국가안보전략지침은 정부의 안보정책 관련 최상위 기획문서로, 안보 환경 변화와 현 정부의 안보 분야 국정 기조를 반영해 작성되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NSC 상임위원장인 정 실장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국가안보실 이상철 1차장 및 남관표 2차장 그리고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참석했다.
청와대 전경 /김학선 기자 yooksa@ |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