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트와이스 쯔위가 'SNL코리아8'에 출연해 유세윤 '3분 여사친'으로 활약했다.
지난달 29일 방송한 tvN 'SNL 코리아 시즌8'에서 트와이스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3분 여사친' 코너에서 쯔위는 '일상이 화보'란 콘셉트의 여사친으로 등장했다.
유세윤은 학교 복도에서 천천히 자신에 걸어오는 쯔위를 보고 "너무 예쁘다. 시간이 멈춰버린 것 같아"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이는 쯔위가 자체적으로 슬로우 모션을 한 것이었다.
유세윤은 "쯔위야 늦었어. 빨리 가자"며 재촉했고 쯔위는 한 손으로 아주 느리게 머리카락을 넘기며 "어?"라고 되물었다.
유세윤은 "그렇게 천천히 돌아보면서 여신인 척 하지마. 빨리 가자고 늦었으니까"라고 화를 냈다.
쯔위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천천히 앞으로 걸어갔다. 유세윤은 "선풍기 바람 쐬면서 여신인 척 돌아보지마. 입으로 효과음도 내지마. 짜치게 CG인 척 하지마! 쯔위 짜쳐!"라고 소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트와이스 채영은 '굿프렌즈', 다현은 '전설의 고향 친구'로 등장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SNL 코리아 시즌8'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