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송주오 기자] 영국 기술기업 다이슨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상판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보상판매 기종은 유선 진공청소기 DC52 모델이다.
다음 달 1~27일까지 현재 사용 중인 청소기의 사진을 제시하시거나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다이슨이 입점한 매장으로 가져오면 25∼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DC52는 먼지봉투 없는 청소기와 날개 없는 선풍기를 최초로 발명한 다이슨의 최신 제품으로,
스스로 진동하는 팁이라는 혁신기술을 통해 먼지봉투와 필터를 완전히 없앤 차세대 청소기다.
이중 래디얼 싸이클론의 놀라운 성능은 0.3 마이크론 (초미세먼지 기준치 2.5 마이크론) 크기의 입자까지 걸러내어 초미세먼지 걱정을 말끔히 없애준다.
DC52 원가는 머슬헤드가 129만원, DC52 터빈헤드가 139만원이다. 할인을 적용하면 두 제품 모두 97만원이다.
다이슨 제품의 국내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유민우 코스모앤컴퍼니 차장은 "청소기 브랜드와 상관없이 보상판매를 한다"며 "청소기를 교체하려는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다이슨 청소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