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김한길 "계파정치에 당 미래 맡길 수 없다"

기사입력 : 2012년05월14일 11:29

최종수정 : 2012년05월14일 11:29

- 6·9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출마 선언

[뉴스핌=노희준 기자] 김한길 민주통합당 당선자는 14일 "민심을 등진 '패권적 계파정치'에 민주당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6·9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당선자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이 대선승리 길로 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패권적 계파에 기반한 일방통행식 패쇄적 당권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은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당권을 향한 독선과 오만이 민주당을 지배하려 하고 있다"며 "뼈아픈 반성과 혁신이 있어야 할 자리에 패권적 계정치가 횡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패권적 발상으로 기획되고 제안된 당권 나눠갖기 밀실담합이 각본대로 완성된다면 민주통합당에는 민주도 통합도 실종돼 버릴 것"이라며 "오로지 계파와 지역주의 휘둘리는 구태만이 드러나 보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당선자는 "당내외 모든 세력과 집단을 아우를 있는 통합적 리더십으로 민주당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만이 대선 승리의 길일 것"이라며 "이제 민주당에는 '친노'도 없고 '비노'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선 승리 전략과 관련해선 "전략은 기교나 기술이 아니다"며 "정치공학적 접근은 하책에 불과하고 시대가 요청하는 바를 제대로 읽고 국민 뜻을 온전히 정치에 담아내는 것이 최고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