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945억원 포함 영남지역에 1500억원 보증대출 공급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400억원의 특별출연을 조기 집행해 총 6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이번 조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830억원의 보증대출 공급과 비교 7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올해 1월부터 영남·충청·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금융지원을 대폭 강화해 경기 변동과 자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신속하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부산지역에 945억원을 포함해, 영남 지역에는 총 1500억원 규모의 보증대출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수도권에 집중된 금융 지원 구조를 개선하고, 지방 중심의 보증서 대출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하나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시중은행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포용금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금융환경 변화 속에서도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도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증 재원을 확충하고 있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신속한 특별출연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자금 공급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균형 있는 지역 성장을 지원하고,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나은행은 복잡한 서류와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인증서 기반의 비대면 사업자 대출 신청 서비스 '사업자대출 하나로신청'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비대면 신청 이후에도 영업점 상담을 통해 상황에 맞는 대출로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고객의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