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가 2026 ITS 세계총회 개최도시로서 국내외 홍보에 나섰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외신기자단을 강릉시 도시정보센터로 초청해 총회 준비 상황과 강릉시의 지능형교통체계(ITS) 서비스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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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 외신기자단 초청 2026 ITS 세계총회 홍보.[사진=강릉시] 2025.11.07 onemoregive@newspim.com |
외신기자단은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홍콩, 일본, 중국 등 ITS 분야 주요국 기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강원도 내 미래산업 현장과 국제행사 준비 현장을 취재했다. 강릉시는 각국 언론 보도를 통해 내년 세계총회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문단은 도시정보센터에서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홍보와 함께 강릉시의 ITS 인프라 구축 현황, 비전 및 목표를 공유했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강릉시의 ITS 정책과 서비스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봤다.
이후 올림픽파크로 이동해 현재 운행 중인 관광형 자율주행자동차를 시승했다. 강릉시는 최첨단 모빌리티를 활용한 스마트 관광도시 브랜드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임신혁 ITS추진과장은 "이번 외신기자단 방문이 2026 ITS 세계총회와 강릉시의 첨단 모빌리티 선도도시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시는 도시정보센터 개관 이후 국내외 기관·단체 대상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효과적인 홍보와 함께 중소도시 ITS 모델 및 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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