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北청년군인에 '극단 선택' 부추긴 김정은..."시신도 남길 수 없는 자폭의 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크라전 참전 병력 '영웅'으로 띄우며
"생의 최후에 양심 떳떳한 선택" 찬양
'포로는 반역이라며 세뇌' 사실로 드러나
"빛나는 영생 맞이했다"며 불만 억눌러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 김정은(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우크라이나전에 참전한 특수작전군 지휘관과 병사들을 향해 '극단적 선택'을 강요하는 발언을 쏟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2일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에서 참전 지휘관과 병사들에게 영웅칭호와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가 열린 사실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은은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가한 북한군을 '영웅적 위훈자'로 지칭한 뒤 "생의 최후와 직면한 시각에조차 자기의 의무에 충실하고 양심에 떳떳한 선택을 할 줄 아는 도덕성도 하나같이 훌륭했다"고 치켜세웠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13일 오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년 5개월 만에 조우하는 방송을 서울역을 찾은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2023.09.13 yym58@newspim.com

특히 김정은은 "시신도 남길 수 없는 자폭의 길을 서슴없이 택했다"며 "멋쟁이들인 우리 군관들이 앞다투어 몸을 내대고 장렬한 최후를 맞이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같은 공개언급은 북한이 우크라이나전 참전 병력에 "포로가 되는 건 수령을 배신하는 길"이라고 세뇌시켜 자폭을 강조하고 있다는 북한군 포로의 증언이 사실임을 김정은 스스로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올초 기준으로 600명의 전사자를 포함해 4700명의 전사상자를 냈다는 게 국가정보원의 판단인데, 우크라이나군에 잡힌 포로는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4000여명이 죽거나 부상당하는 격렬한 전투에서 포로가 2명뿐이라는 건 대부분 자폭을 하게 된다는 의미"라며 "10대에서 20대 초반이 대부분인 북한군이 이런 극한적 상황에 처해있다는 정황이 김정은의 입을 통해 확인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은 연설에서 "자신들이 선택한 빛나는 최후의 시각들에 가장 영광스러운 영생을 맞이했다"며 이른바 '영생론'까지 꺼냈다.

북한은 육신의 생명보다 사회·정치적 생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수령을 위한 희생을 통해 비록 목숨을 잃는다해도 정치적 생명을 빛내가며 영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주민들에게 이를 강요하고 있다.

북한은 표창수여식에서 영웅칭호 등을 받은 북한군 101명의 사진과 이름을 새긴 이른바 '추모의 벽'을 처음 공개하는 등 전사상자에 대한 찬양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또 유가족을 행사장에 불러 위로하는 등의 모습을 관영 선전매체로 공개하면서 우크라이나전 병력파견과 대규모 전사자 발생에 따른 주민 반발과 불만을 누그러트리기 위한 선전‧선동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스윔', 빌보드 '핫 100' 1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레이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200'에 이어 '핫 100'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3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이 메인 송 차트 '핫 100'(4월 4일 자) 정상으로 직행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펼쳐졌다. 2026.03.21 photo@newspim.com 이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이후 팀 통산 일곱 번째 1위 곡이다. 또한 '스윔'은 1190번째 '핫 100' 1위 곡이자 진입과 동시에 정상을 차지한 89번째 노래로 기록됐다. 이는 역대 1위 곡 중 단 7%에 해당하는 매우 드문 사례다. 빌보드는 "1971년부터 1979년까지 9개의 1위 곡을 기록했던 비지스 이후 거의 반세기 만에 팀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1958년 8월 '핫 100' 차트 시작 이후 그룹 중 다섯 번째로 많은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그룹 최다 1위 기록은 비틀스(20곡)가 가지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슈프림스(12곡), 비지스, 롤링 스톤즈(8곡) 그리고 방탄소년단 순이다. '스윔'은 지난 20일 발표됐으며 26일까지 집계 결과 스트리밍 1530만 회, 라디오 청취자 수 2580만 회, 디지털 및 실물 싱글 판매량 총 15만 4000 장에 달했다. 빌보드 '스트리밍 송 차트'에 2위로 진입해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라디오 송 차트'에서는 18위로 데뷔했고 이 역시 팀의 역대 성적 중 가장 높은 진입 순위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를 찍어 방탄소년단의 13번째 1위 곡이 됐다. 이들은 해당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 곡을 보유한 그룹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3년 9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선보인 앨범으로 '빌보드 1위'라는 큰 영광 얻게 되었다.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아미(팬덤명)분들은 물론 저희의 음악을 듣고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보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를 담기 위해 고민했다. 이를 대표하는 타이틀곡 '스윔'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나아가자고 말하는 노래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 곡이 국경을 넘어 많은 분들께 작은 용기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믿음과 응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진심을 다하는 음악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빌보드는 지난 30일 공개한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아리랑'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4월 4일 자) 정상을 찍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과 '핫 100' 정상을 동시에 점령한 것은 2020년 미니 7집 '비(BE)'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 이후 약 6년 만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3-31 09:06
사진
김효주, 세계랭킹 3위로 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절정의 폼을 뽐내고 있는 김효주가 생애 최고 세계랭킹인 '빅3'에 올랐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찰리 헐(잉글랜드)을 4위로 끌어내리고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30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라 평점이 6.71로 훌쩍 뛰어 잉글랜드의 찰리 헐(5.64)을 1점 이상 따돌렸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10.81점), 2위 넬리 코르다(미국·8.44점)와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생애 첫 '빅3'에 오른 건 김효주의 골프 커리어에 있어 의미가 작지 않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김효주는 이번 시즌 LPGA 4개 대회에 나가 2승을 거머쥐고 한 번은 3위, 나머지 한 번은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포인트 모두 1위다. 그는 4월 3일 개막하는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3연승과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이 10위로 김효주의 뒤를 이었고 유해란은 13위, 최혜진은 15위에 자리했다. 포드 챔피언십에서 5위로 마감한 전인지는 91위로 껑충 뛰었고 공동 6위로 LPGA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윤이나는 67위로 올라섰다. psoq1337@newspim.com 2026-03-31 07: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