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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우크라 참전 지휘관 등에 영웅칭호..."조국의 운명·장래 위해 파병"

기사입력 : 2025년08월22일 08:07

최종수정 : 2025년08월22일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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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 '국가표창' 수여 행사 진행
"생의 최후에 충실하고 떳떳한 선택"
많은 병사 극단적 선택했음을 시사
군에 "완벽한 압도적 대비태세" 요구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 김정은(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우크라이나전에 대규모 북한군을 파견한 것과 관련해 "조국의 운명과 장래를 위해 내린 정치적 결단"이라고 주장했다.

김정은은 또 전쟁에서 사망한 북한군에 대해 "생의 최후와 직면한 시각에서조차 자기의무에 충실하고 양심에 떳떳한 선택을 할 줄 아는 도덕성도 하나같이 훌륭했다"고 말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상당수 북한군이 포로로 잡히기 전 극단적 선택을 강요당한 사실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크라이나전에 파견됐다 전사한 북한군 병사를 위해 마련된 '추모의 벽'에 훈장을 달아주고 있다.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2일 김정은의 집무실이 있는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국가표창 수여식'이 열렸다고 전했으나 언제 행사가 이뤄졌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8.22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이런 발언은 평양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전 참전 부대 지휘관과 전투원들에 대한 이른바 '국가표창수여식'에서 나왔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연설에서 "생사를 판갈이 하는 이역의 포연탄우 속에서도 '조선사람', '조선인민군' 답게 용감히 싸워 위대한 명예와 빛나는 무훈을 안고 조국에 떳떳이 돌아온 해외 작전부대 지휘성원들과 전투원들에게 당과 정부를 대표하여 충심으로부터의 감사와 가장 뜨거운 전투적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또 "세계의 초점이 집중된 전장에서 우리 공화국 무력을 대표한 해외 작전부대들의 전투활동은 사상정신과 주체적 전략전술의 확실한 우세로써 백승을 떨치는 영웅적 조선인민군의 위력을 유감없이 입증했다"며 "당 중앙이 제일로 중시하고 만족스럽게 평가하는 것은 백전백승 조선인민군의 명성이 70여년 역사에서 가장 엄격한 검증을 받았으며 전쟁에 만반으로 준비된 우리 군대의 실상이 뚜렷이 확인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동무들이 세운 공적은 우리 땅에서 전쟁을 치러 승리한 것보다 더 값비싸고 소중한 것"이라고 말해 우크라이나 전에 대규모 병력을 파견한 자신의 결정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2일 공개한 우크라이나 파견 북한군 지휘관 및 병사 표창 수여식 행사 공연 장면. 우크라이나전에서 싸우는 북한군의 모습이 배경에 등장한다. 북한은 김정은이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행사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8.22 yjlee@newspim.com

김정은은 "오늘의 수훈식은 조국의 운명과 장래를 위하여 당과 정부가 내린 정치적 결단을 완벽하게 실행하고 공화국의 모든 세대들이 수 십년을 쌓아 지켜온 위대한 명예를 사수한 역사적 장거에 대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감사의 표시이며 값 높은 평가"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마땅히 영웅중의 영웅들이며 해외 작전부대는 영웅부대라고 칭해야 할 것"이라며 "해외 군사작전의 승리적 종결이라는 사변의 근본비결은 특출한 몇몇 군사가나 영웅들의 공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영웅주의의 대중적 성격에 있으며 숭고하고 아름다운 정신 도덕적 풍모가 전체 장병들의 사상 감정으로 확고히 지배된데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은은 "지금 국제무대에서는 전쟁열에 뜬 광신적인 세력들의 과도한 군사력 사용으로 하여 매우 심각하고 예측 불가능한 안보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우리의 적수국들은 조선반도 지역의 안전형세를 균형잡고 있는 우리 국가의 지위와 강세를 어떻게 하나 허물어보려고 위험한 기도를 더더욱 노골화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환경은 우리에게 방심할 여지를 주지 않으며 우리 군대의 보다 완벽하고도 압도적인 대비를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진행된 우크라이나전 파견 북한군 지휘관 및 병사에 대한 '국가표창' 수여행사에 참석한 전사자 유족들이 사진 앞에서 오열하고 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2일 보도에서 김정은이 행사에 참석한 사실을 전했으나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8.22 yjlee@newspim.com

김정은은 이 자리에서 참전자들의 공훈을 기리기 위한 '국가적 사업'을 강조하면서 중대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김정은의 집무실인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열린 행사는 특수작전부대 사령관인 김영복상장(별 셋으로 우리의 중장에 해당)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등 지휘관과 전투원, 전사상자의 가족‧유족 등이 참석했다.

김정은은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위훈을 세운 조선인민군 해외 작전부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을 축하하는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중앙통신은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중순 1만1000명 규모의 전투병력을 러시아 지원을 명분으로 우크라이나전에 투입했으나 올초 기준으로 사망자 700명을 포함해 4000여명의 전사상자를 낸 것으로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에 보고했다.

이후 북한은 포병 위주로 올초 3000여명을 추가로 투입했고, 이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특사를 보내며 요청하자 1000명의 공병과 5000여명의 군인건설자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북한이 공개한 김정은 표창수여 행사에 등장한 이른바 '추모의 벽' 북한군 사진은 영웅칭호를 받는 등 특별한 공훈을 세운 지휘관과 병사인 것으로 보인다"며 "100여명의 모습만 공개해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사실을 숨기려는 선전술"이라고 말했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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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억달러 한미 관세협상 '마침표'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과 미국이 3개월에 걸친 관세협상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관세협상의 핵심이었던 대미 투자 3500억달러(약 497조원) 중 현금은 2000억달러(약 284조원)로 하고, 연간 투자 상한액도 200억달러(약 28조원)로 애초 협상액보다 낮췄다. 외환시장의 안정화 장치도 마련했다. 단기간의 집중 투자가 환율에 미칠 부담을 고려해 '캐피탈 콜'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캐피탈 콜은 목표 투자금을 일시에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자본을 조성해 투자를 집행하고 추가 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집행하는 투자 방식을 말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오후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미 관세협상 세부 합의' 내용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왼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캐피탈 콜' 방식 투자, 집중 투자 위험 분산 그동안 양국은 대미투자 3500억달러 투자 방식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했다. 한미 정상회담 직전까지 타결 가능성이 낮았지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렀다. 우선 한국은 미국에 2000억달러를 10년에 걸쳐 분할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연간 투자액을 200억달러로 상한선을 두고, 사업 진행 속도에 맞춰 점진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가장 우려한 외환 시장의 실질적 부담이 줄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국은행이 추정한 외화 조달 여력은 연 최대 200억달러 수준이다. 미국 측이 외환 시장과 관련한 한국 측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연간 2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달러를 투자한다"며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협상 과정에서 한국 외환시장 특수성을 반영하고 외환시장의 안정 장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설명해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외환 시장의 실질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 참석한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대통령,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연 최대 200억 달러 상한, 외환시장 불안 시 조정 요청 연 납입 한도가 최대 200억달러 상한으로 설정했지만,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 시기와 금액의 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별도의 근거도 마련했다는 것이 정부 측의 설명이다. 김 정책실장은 "투자 약정은 2029년 1월까지이지만, 실제 도달은 장기에 걸쳐 이뤄지며, 시장에서 매입하는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원금 회수를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명시하기로 했다. 현금 흐름이 보장된다고 투자위원회가 판단하는 경우만 투자할 예정이다. 김 정책실장의 설명에 따르면, 원리금 상환 전까지 한국과 미국은 5대 5 비율로 수익을 배분한다. 한국이 20년 이내에 원리금을 전액 상환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 수익 배분 비율도 조정 가능하다는 점도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오른쪽 시계방향으로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 韓 기업 중심 추진 한편 양국의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는 한국 기업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1500억달러가 투입된다. 우리 기업의 투자와 보증을 포함하기로 했고, 신규 선박 건조시 장기 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선박 금융'을 적용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상호 관세율은 조정했다. 자동차와 부품의 관세는 25%에서 15%로 낮아졌다. 이는 일본과 유럽연합(EU) 수준으로, 한국 자동차 업계가 대미 수출 과정에서 불리하지 않은 조건으로 해석된다. 반도체 품목의 대미 관세도 대만과 동등하거나 불리하지 않은 수준으로 조정됐다. 김 정책실장은 "미국은 투자 추진 과정에서 한국이 추천하는 한국 기업을 주체로 선정하고, 한국인 프로젝트 매니저를 채용하기로 했다"며 "미국이 각 사업 추진에 필요한 토지 임대, 용수 및 전력 공급, 규제 개선 절차 등을 신속히 진행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wideopen@newspim.com 2025-10-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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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에 '제2세종문화회관' 반응은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에 제2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선다. 현재 설계 공모 단계다. 하지만 녹지 공간 축소 등 시민들의 우려가 높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 건립될 예정이다. 여의대로와 여의서로가 맞닿아있는 여의도공원 북측 3만 4000㎡ 공간이다. 서울시는 2023년 국제 설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국내외 유명 건축가 5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지난 7월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오는 11월 초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종문화회관 조감도. [사진=서울시] 최초 계획은 영등포구 문래동의 방림방적 공장 부지였으나 서울시가 공간 협소 및 지역 예술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부지를 변경했다. 문래동 부지의 대지 면적이 비교적 좁고, 주변 아파트 소음피해 등을 고려했을 때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회는 오 시장이 공약과 달리 부지를 일방적으로 변경했다며 2024년 11월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감사요구안을 의결했다. 감사원은 지난 7월 이 건에 대해 "지자체장이 공약을 이행할 정치적 의무를 지는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선거 전 내세운 공약을 이행해야 할 법적의무가 있다고는 할 수 없다"고 판단,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은 2023년부터 논의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 11월 초 건립 설계 공모 사업자가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건립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은 연면적 6만6,000㎡에 대공연장(1800석), 중공연장(800석), 소공연장(400석), 전시장(5670㎡), 교육시설, F&B 등 복합 인프라로 지어진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그간 여의도공원으로 부지 변경 과정을 거치면서 녹지 공간 축소, 주차 등 교통문제 우려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됐다. 가장 큰 문제는 녹지 공간 훼손이다. 공연장 설립이 공원 내 한국 전통 숲 부지에 추진되며 도심 숲·공원 훼손 등을 환경 단체 및 시민사회가 2023년부터 문제 삼았다. 한강 수변 개발의 안전성, 시민 공론화 부족 등의 지적도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도시계획, 건축·교통·조경 등을 포함한 전략환경영향평가(SEA) 용역에 착수해 주요 사업 영향을 분석했다. 연내 설계 공모와 함께 세부 환경영향평가 및 행정 심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오 시장 당선 이후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끼워넣으며 차기 선거를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닌지 의심하는 시각이 없지 않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yym58@newspim.com 서울시는 도심 여의도의 위상을 반영해 여의도공원을 국제적 도심문화공원으로 재편하며, 세계적인 관광문화명소를 조성해 도시경쟁력 향상,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서남권의 문화 균형발전 등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이 사업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민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편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A씨는 "점심때마다 산책삼아 들르는 곳이다. 쉼터 역할을 한 수많은 나무들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아쉽다. 굳이 여의도공원에 건물을 지을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여의도 인근에 거주하는 B씨는 "공원 내 러닝이나 농구 등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공연장이 들어오면 그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 싶다"며 "공원이나 야외 운동을 위한 시설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여의도 공원 전경. 여의도 인근이 이미 도심지역인 만큼 상습적인 교통체증과 병목현상에 대한 우려도 있다. 서울 내에서도 물가가 높은 지역이라 주차난 해소에도 시 차원의 해결책이 필요하다. 이미 여의도 인근의 대형 쇼핑몰의 높은 주차료는 악명 높은 수준인데다,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조차 지역 내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광화문, 대학로 등 서울 내 도심지역과 다른 권역에 비해 문화 시설이 부족한 서남권 대표 문화시설의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공연계에서는 마곡에 입지한 LG아트센터, 신도림 디큐브링크아트센터와 함께 서울 서부, 경기남서부의 공연 수요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  대형 공연장 관계자는 "여의도 부지가 문제가 되는 점은 출퇴근 시 교통체증이 있다는 점"이라며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건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필요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2025-10-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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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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