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단독] 운정3지구 비대위 "사청자 외면 LH 개혁" 촉구

기사입력 : 2025년08월18일 18:30

최종수정 : 2025년08월18일 18: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GTX 운정중앙역 잔디공원에서 집회…사청 피해자 대책 호소
LH에 시행사 취소로 회수한 계약금 등 2351억 지역환원 요구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운정3지구 사전청약(사청)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17일 GTX운정중앙역 인근 잔디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사청 피해자의 정당한 권리 회복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회수한 시행사 계약금 등의 사회 환원을 촉구했다.

18일 비대위는 사전청약 피해를 최소화하고 또 그에 따라 야기된 내 집 마련의 기회 상실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단히 지금까지 달려왔다면서 운정3지구 사전청약 피해자와 파주시민의 요구가 담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집회에서 비대위 최동혁 위원장은 "현재 사전청약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는 파주 운정 3지구 주상복합 1~6블럭 단지 위주로 비대위 활동이 이뤄지고 있으나 전체를 대변하기에는 부족한 상태라서 이젠 주복을 품은 물향기마을을 포함해 운정 3지구 및 운정신도시 주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한 시간"이라며 전체의 참여를 당부했다.

운정3지구 사청 피해자 비대위가 GTX운정중앙역에서 집회를 열고 LH가 회수한 시행사 계약금 2351억 원의 지역개발 및 사회 환원을 촉구했다. [사진=비대위] atbodo@newspim.com

그러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운정3지구 GTX운정중앙역 역세권 특별개발계획 경쟁입찰을 통한 땅장사로 주상복합아파트(주복) 사전청약 사업이 취소 및 해약되면서 계약금 1181억 원을 회수했고, GTX운정중앙역을 중심으로 한 일대 상업부지도 해지되면서 880억 원이 회수 예정이며 일대 업무복합용지를 포함한 추가 이익까지도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업·업무용지를 포함해 총 2351억 원이 피해자와 지역사회에는 아무런 환원없이 사라질 위기"라며 "따라서 이 자금을 운정중앙역 역세권개발과(특별계획구역) 운정3지구 개발(지하공공보행통로, 공원,도서관, 공공시설 등에 실제로 기부채납 및 환원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운정3지구 사청 피해자 비대위가 GTX운정중앙역에서 집회를 열고 행진하고 있다. [사진=비대위] atbodo@newspim.com

최 위원장은 "비대위는 이 자리에서 성명서를 지역구 국회의원과 소통을 진행하는 자리에 비대위 서명과 운정중앙역세권 개발 의지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라며 "비대위 활동은 현안 해결을 넘어 아이들과 가족 그리고 운정신도시의 미래를 위한 일이기에 LH가 독식할 수도 있는 2351억 원을 지역 개발과 발전에 실제로 환원될수 있도록 운정신도시 지역 주민 전체가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휴일임에도 많은 사청자들이 참가한 집회에서는 "투기꾼 LH 개혁하라", "사청자들의 피눈물로 취득한 2351억 보상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이들은 GTX운정중앙역 일대를 돌면서 파주시와 LH를 비롯해 정부에 대해 사청자와 특별계획구역 개발 무산위기에 대한 대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운정3지구 사청 피해자 비대위가 GTX운정중앙역에서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비대위] atbodo@newspim.com

다음은 비대위 성명서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사전청약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입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운정3지구 사전청약 피해자와 파주시민의 권리를 요구합니다.

1. LH의 무책임과 땅장사 구조
2021~2022년 초저금리와 부동산 폭등기 속에서 LH는 운정중앙역 GTX-A 인근 11개 필지를, 최고가 경쟁 입찰로 매각해 엄청난 이득을 챙겼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주인 없는 황무지였습니다.
착공은커녕 잡초와 먼지만 무성합니다.
공공사전청약과 달리, 민간 사전청약 당첨자는 중복청약조차 금지됐습니다.
하지만 LH는 이들을 볼모로 삼아 계약을 밀어붙였고, 사업이 취소되자 계약 해지금 2,351억 원을 챙겼습니다. LH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같은 부지를 재매각해 또다시 수익을 얻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공기업의 책무가 아니라 '땅장사'와 '계약금 장사'에 불과합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사전청약자와 파주운정주민이 떠안고 있습니다.

2. 피해자의 현실과 행정 실패
피해자는 수천 명에 달합니다. 그들은 본청약조차 하지 못한 채 3년 넘게 기다림 속에 생활비와 전세 비 부담만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시행사는 사업 취소 이후에도 당첨자에게 취소 통보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국토부, LH, 시행사는 서로 책임을 미루며 손을 놓고 있습니다. 그 사이 피해자들은 자신의 청약이 이미 사라진 사실조차 모른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정의롭지도, 공정하지도, 합리적이지도 않습니다.

3. 우리의 강력한 요구사항

(1) 2,351억 원 계약금 전액을 파주시민을 위한 기부채납으로 환원하라.
- GTX-A 운정중앙역과 운정3지구를 연결하는 지하 공공보행통로 건설하라
- 파주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 확충하라
(2) 사전청약 피해자들의 지위를 보장하고, 정당한 보상과 대책을 마련하라.

(3) 운정3지구를 LH 개혁의 시범사업으로 지정하라.
- SOC 연계 부지는 민간에 매각하지 말고, LH가 직접 시행하라.
- 주거복지 재원을 확보하면서도 국민에게 보다 저렴한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모델을 만들라.

4. 대통령께 드리는 제안

이재명 대통령님, 운정3지구 특별계획구역이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LH가 사전청약자 등 주민들에 대해 등한시하고 있는 현실이 LH 개혁이 왜 필요한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말씀하신 "LH가 땅을 사고파는 구조의 근본적 전환"을 이루는 첫 사례가 이곳 운정3지구 특별계획구역이 돼야 합니다.

민간에 떠넘기고 시간을 지연시키는 반면에 사실상 어부지리로 챙긴 시행사 계약금 등 2,351억 원을 운정중앙역 지하 보행로 건설 등 지역에 환원해 공공성을 회복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정3지구를 LH 개혁의 상징적 모델로 만들어 주십시오.
그것이 파주시민의 상처를 치유하고, 대한민국 주거정책을 바꾸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5. 우리의 다짐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약속합니다.
우리의 목소리가 국토부와 LH, 그리고 대통령 실에 닿을 때까지 멈추지 않겠습니다.
운정3지구의 정의가 바로 세워지고, 파주의 미래가 지켜질 그날까지 함께 싸우겠습니다.

파주시민의 권리는 거래 대상이 아니다!
사전청약 피해는 반드시 회복돼야 한다!
계약금 2,351억 원, 시민에게 돌려줘라!

2025년 8월 17일

사전청약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대상 김마누…최우수상 오춘·김유정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김마누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마누는 10월 1일 오후 4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문화광장 스테이지66(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넌 나에게'를 불러 톱 10에 올랐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마누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 원, 음원제작 및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대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김마누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4번 김마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최우수상은 '하늘 위에 저 수 많은 별들은 밤이 있기에 더욱 밝게 빛나죠'를 부른 밴드 오춘이 차지했다. 'Good Enough'를 부른 김유정은 또다른 최우수상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중요하지 않아'를 부른 무화에게 돌아갔다. 무화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루키상은 'Unsettled'를 부른 수피(soopie)가 차지했다. 수피는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경연에는 톱 10에 오른 유구름, 널디나, 김지신, 나린, 윈지도 참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우영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10번 오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경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3번 김유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이날 심사는 K팝 원조 작곡가 김형석, 싱어송라이터 김현철, 대중음악평론가 김도헌이 맡았다. 김형석 심사위원장은 이번 '히든스테이지'에 대해 "싱어송라이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대회였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이 작사, 작곡해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는 보석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스토리가 있고 드라마가 있는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노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는 다양성이 존재하는데, 오늘 무대를 통해 이러한 부분을 기쁘게 봤다. 아이돌 시장도 크고 중요하지만, 그 다음과 '비욘드 K팝'에 대해 희망을 봤던 대회였다. 이런 무대와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동기부여라고 생각한다. 많이 고생하셨고, 정말 좋은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형석 심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무화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올해로 3회째인 '히든 스테이지'는 지난 6월부터 본선에 오른 24개 팀(명)이 매주 금요일마다 유튜브 뉴스핌TV에 출연하여 자작곡과 자유곡 등 두 곡씩 불러 실력을 겨뤘다. 본선 영상을 바탕으로 총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1명이 기권하여 23팀(명)이 겨룬 본선에서 심사위원 점수와 대중 점수 등에서 높은 성적을 얻은 참가자들이 '톱 10'에 올랐다. 이날 경연은 뉴스핌TV가 영상으로 제작하여 추후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히든 스테이지'는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oks34@newspim.com 2025-10-01 19:13
사진
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